저 질문있어요 제발..23
- 북극에사는부기
- 등록일 2021-10-11 02:19
- 조회수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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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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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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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끝에서
본인이 아기보고 와이프는 병원가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와이프는 가족 아닌가요?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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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사는부기
뭔가 제 가치관이 무너지는것같아서 저는서울이고 애랑 집사람은 부산이구요 갑자기 택시비결제돼서 애기아픈가 놀라서 전화했는데 집사람 아프대서 그런갑다했는데 애기집에 혼자재워두고나왔다하니 애기일어나서 울면서 밖에나오다가 사고나거나 미아될까봐 미칠듯한걱정만되고 병원갈때 애기랑같이가거나 주변지인전화해서 부탁하고가거나 먼저가고 부탁해놓는다든지가 정상아니에요? 이와중에 와이프랑 애기의 존재경중을 따져야하는건가요..?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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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꾸이꾸이
37개월 아기면 문 열고 나올 정도겠죠? 근데 아마 이 시간에 깨지 않을걸요.. 깨도 울다가 잠들거에요. 엄마니까 애기 특성 아니까 그러신 것 같구요, 안전장치 같은걸 해두고 나오셨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만 만일을 대비해서 애기 혼자 두는건 안 좋으니 아프시더라도 구급차를 부르던지 택시를 타시던지 애기랑 같이 움직이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애기 데리고 응급실 가면 솔직히 요즘 코로나 시국에 위험하기도 하고 병동이 밤에도 바쁘게 돌아가서 진료 받을 때 잠시 애기 돌봐줄 간호사나 병동직원도 없을겁니다. 많은 고민 하셔서 애기 데리고 가는게 위험하기도 하고 민폐이기도 해서 참다참다가 애기 겨우 재우시고 새벽에 안 깨는 아기 특성을 아시고 얼른 다녀오시려고 병원 가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와이프분을 탓하지 마시고 자초지종을 들어보시길 바래요.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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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글쓴분이 애기 걱정하는게 틀린건 아닌데요... 애가 중요한건 맞는데 본인 와이프도 좀 챙기세요.
분명 아이 혼자 집에 둔건 잘못된거지만, 37개월이면 평소 수면습관을 엄마가 알고 통증의 경중을 따져서 급하게 병원에 잠깐 다녀와도 괜찮다는 판단을 내렸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제일 좋은건 애엄마가 아빠와 먼저 얘기를 하고 주변인 수색해서 애 자는거 지켜볼 사람 구하고 병원을 가거나, 병원에 아이랑 같이 가는거지만요...애엄마가 얼마나 아픈지, 통증이 얼마나 급하고 심각한지 등을 모르니까 무조건 애엄마가 잘못이라고 할 수도 없어요.
2021-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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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병원을 가야죠 당연히
아기가 안아프니 다행인거 아닌가요?
님 아기자나요 아내가 아프면 님이 보면 대지 왜 괴롭나요?
제가다른지역이에요..
그럼 달려가야죠 님이야 말로 택시 안타고 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