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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 고작 76일이기도하지만
많은일들이지나서 어느덧 여기까지 온기분이네요
ㅜㅜ
제왕으로 빨리날자 잡았는데도 예정일보다
이틀빨리 세상에나와..
출생3일차 산부인과내에서 산모확진자발생으로
그 갓난아기까지 모두코로나검사받고..
결과나오기 하루동안 와이프계속울고ㅜㅜ
음성은나왔으나 위층 조리원은못간대서.
환불후 당장갈곳 급히 알아보고ㅜ
조리원퇴소후 집에오자마자 3일차에 제가
오미크론확진..
와이프가 고생고생.ㅜㅜ
심장머시기? 가 임신초기에 보였다가
몇주후 정밀검사시 안보였지만 확실히해보라는
권유에 소견서가지고 출생한달반만에
부천세종병원가서 검사후 다행히 정상.ㅜㅜ
젖병 고생하다 닥터브라운 내로우넥정착
어휴ㅜㅜ
와이프가..
1차백신접종 3주만에 지난주에 오미크론확진.
다행히 애기는 넘어간듯..
후아.. 숨가쁜 시간들이었네요
마지막에 샤워사진들이
그제찍은겁니다. 이뻐죽겠네요.
목소리도 어찌나귀여운지 어휴.
이렇게까지 제가 아들바보가될줄은 몰랐어요.
저도와이프도 첫애 딸을원하긴 했었는데
지금 그런게 무슨의미가있나싶을정도로
너무 사랑스럽고 이쁩니다ㅜㅜ
그저 건강하게 자라나가길 바랄뿐이에요.
다음달이면 축 100일이네요 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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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똘망똘망 넘 이뻐요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조금씩웃는횟수가 늘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