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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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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야아빠
네.. 이 또한 지나가리 하고 정신놓고 하루하루 보냅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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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stalk
저도 첫째랑 둘째랑 27개월 차이나는데 기절하겠습니다
힘들때 부부싸움 조심하셔야해요 서로 피곤하니 짜증이 많이생깁니다 ㅋ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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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아빠
다행히 부부싸움은 안합니다..
5시에 퇴근해서 첫째 데리고 집에오면 저녁준비하고(와이프가 요리를 못하고 손이 느려서 제가 하다보니 어느덧 제가 전담하더라구요) 애들 씻기고 뒷정리까지 제가 하다보니 항상 와이프가 고마워하고 미안해하니 싸울일은 없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잔소리를 하죠..
그나마 애들 재우고 늦게라도 다 식은밥에 맥주 한캔하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서로 토닥여주면 버티고 있습니다ㅎㅎ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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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별
두돌지난 아들이면 ㅠㅠ에너지 장난아니실텐데 ㅠㅠ화이팅하세요 일주일에 하루라도 리프레쉬가 필요하긴하죠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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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아빠
네.. 체격은 큰데다 에너자이저 같다보니 오히려 주말이 무섭더라구요..
이번주말은 어딜가야하나 고민하고..
그래서 적어도 하루는 저 혼자 첫째 데리고 공원이나 키즈카페라도 데러가고 있습니다..
나중에 둘째와 첫째를 저혼자 볼수 있을 정도라도 되면 힘들더라도 와이프 혼자 제주도 여행이라도 보내주려고요..
와이프 다녀오면 제가 다녀오구요ㅎㅎ -_-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요..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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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5n
공감되네요. 쌍둥이 두달차인데, 애들은 엄마만 찾고.. 어떻게든 한명 전담케어중인데, 항문농양에 내성발톱에 귀 뒤에 고름에 잇몸염에 ㅜㅜ 염증이란 염증은 다오네요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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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아빠
정말 힘드시겠네요..
전 첫째와 둘이서 자주 놀러도 가고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둘째가 생기니 엄마를 뺏겼다 생각한거지 더 엄마만 찾네요..
그래서 첫째를 와이프가 재우고 제가 잠든 첫째와 자는데(와이프가 둘째 밤중수유때메 다음날 출근하는 절 배려한다고)
요즘들어 새벽 4시쯤되면 꼭 깨서 막무가내로 아빠 가! 엄마랑 잘거야 해대니 첨엔 섭섭해서 불같이 화내곤 했네요.. 차분히 아들에게 이러이러하니 오늘은 아빠랑 자자해도 발도 밀어내면서 울어대니 막막하더라구요..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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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온아들둘아빠
육아 동지여~
힘내시오~ 둘째가 20개월 넘으면 행복이 찾아올것이니~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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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아빠
아... 20개월이나 기다려야 합니까...?ㅠㅠ
지금은 그냥 애들이 일찍 자주는것만이도 해주면 좋겠네요..
6시간이상 자본게 언제인지.. 그것도 새벽에 한두번씩 깨다보니 정말 피로누적이네요 ㅠㅠ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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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아빠님 저는 14개월 터울 형제 엄마에요 그때 많이 힘들죠.. 저는 둘째 4살때부터 숨통이 트였어요 저희는 그당시에 대부분은 제가 재우고 신랑은 3일에한번꼴로 밤샘한번 해줬고 나머지는 제가 혼자 재웠어요 그때 어떻게 재우고 살았던건지.. 그때로 절대 돌아가고싶지않아욯ㅎㅎㅎ 예쁜것도 예쁘지만 정말 힘들었어요.ㅎㅎ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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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아빠
네 정말 고생 많으셨겠네요..
저는 퇴근이 5시전이고 주5일근무라 함께 육아하는데도 이리 힘든데 혼자서 어떻게 하셨을까요..
이쁘긴한데 정말 오롯이 그 이쁨을 느끼는건 순간이고 힘든게 오래가네요^^;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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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itude
5세 45개월, 2세 19개월 26개월 차이나는 두 딸 키우고 있는데 돌이켜보니 둘째 백일 전이 진-짜 우울증 오도록 힘들었던 거 같아요. 둘 다 잠투정할 때는 하루에 몇시간 못자서 멘붕오고 둘다 각자의 이유로 엄마 찾을 때는 진짜 몸이 두개이길 바랐었는데 ㅎㅎ 둘째 통잠자고 첫째가 둘째 좀 받아들이니 나아지다가 이젠 둘이 잘 놀다가도 엄청 싸우네요ㅠㅠ 힘내세요 답은 시간이 지나야합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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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0.5씩 부담,
자녀가 둘이면 하나씩 전담이라서 빡십니다.
근데 하나씩 전담하더라도 신경은 둘이라서 더 힘들지요
그래서 애 낳고나서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지요~~
삶에 찌들어 감사하다는 생각만
가지고 사시는분이 대부분임
자주 못 뵙더라도 전화는 자주 합시다ㅜㅜ
네 하나일땐 화를 내기전에 바꿔서 애를보니 화 낼일이 없었는데 요즘엔 그게 안되니 참다가 폭발하더군요..
부모님이 가까이 사셔서 어머니께서 종종오셔서 봐주시는데 오실때마다 정말 열번씩은 감사하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