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위험한 곳이라고 해봤자 현관중문, 욕실 2곳과 베란다, 부엌인데, 안전문이랑 베이비룸 다 없앤 이후 생각보다 아기들이 쉽게 알아듣는다는거에 좀 놀랬고 그래서 6개월 된 둘째 아들도 있는데, 둘째는 아예 안전문이나 베이비룸 없이 지낼거 같아요. 첫째가 이동하기 어렵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아기들 인지능력이 빠르기에 가르쳐 보려구요.

@자인스 아들이시군요 ㅠㅠ 아들들 말 너무 안듣는거같아요 위험한 행동 너무 많이하고...

제일많이 하는말이 "위험해 다쳐 조심해" 요거에요 요즘 ㅠ

저도 혹시나 싶으니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줘봐야겠네요 ㅎㅎ 팁감사합니다

@스타덕스 말씀드린 것과 같이 애by애 이기에.. 아니면 안전문 설치 후 평소에 오픈을 해두는 것이 어떠한가 싶네요. 

조금 전에 생각난게 저희는 안전문 사서 설치 하면서 동시에 베이비룸을 없앴는데, 그럼에도 애가 하도 안전문 열어달라고 난리를 쳤고 버티고 버티다가 바로 없앤게 아니라 일단 열어두고 생활하면서 애기가 얼마나 위험한 물건에 손 대려고 하나 봤는데 생각보다 말을 듣는거 같아서 없앴었습니다. 얼마 되지도 않은 일임에도 중간 단계는 쏙 빼놓고 글을 적어놨었네요.ㅠㅠ

그리고 제가 안전문 없앨 때 '둘째도 일단 오픈해서 설치하고 상황봐서 없애야지' 이런 맘으로 당근행 안하고 창고에 안전문 보관해놓고서는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암튼 이 부분도 확인해보셔요~ㅎㅎ

@자인스 맞아요 저도 베이비룸 없앰과 동시에 안전문 설치 하려구요..

일단. ㅠㅠ 안전문 설치하면 어른들도 다니기에 불편해서.. ㅋㅋㅋ

말 좀 해보고 안들으면 닫아두고 다니던지 해야겠어요 ㅠㅠ

근데 진짜 말귀 다 알아듣는건 너무 신기해요 ㅎㅎ

지 불리하면 딴청피우고 ㅎㅎㅎ

@Rossoneri 아 현관 앞 복도 막으면 1타2피군요 ㅎ

아기 자유도 중요하긴 하지만

다치지 않고 위험하지 않아야하는게 1순위라

할수없이 안전문을 해야하는거 같아요 ㅠㅠ

@유복녀 ^^네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지금 엄청 껌딱지긴 해요.. 완모라ㅜㅜ 애착형성이 아주.. 잘됐어요ㅋㅋ

제가 너무 불안해서 안되겠는곳은 일단 사서 문 열어놔보고 위험하게 행동하거나 그러면 닫는쪽으로 해야겠습니다 ㅎㅎ

@스타덕스 저도 완모인데 그렇게 맨날 찾고 울고불로 메달리는건 아닌데 밥차려줘야되는데 안아달라고 바닥에 내릴라하면 다리에 매미처럼 묶고있으면 하.....ㅋㅋㅋㅋ

@유복녀 ㅋㅋㅋㅋ 더더욱.... 안전문을 해야겠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