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봐주시는 부모님의 태도에 대한 와이프의 실망이 크네요143
- 왈드
- 등록일 2024-02-22 15:13
- 조회수 1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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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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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표준
와이프의 훈육법이 어떻게 되는지부터 설명 해 주셔야 할듯 합니다.
아이가 잘못하는 경우나 말을 안듣는 경우 와이프는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하네요.
오냐오냐~ 하는건 금쪽이 만드는 지름길 이라는건 알고 계실꺼 같은데..
중심 잘 잡으세요.
여자들은 사소한걸로 엄청 속상해 하고 마음속에 담아두더군요.
남자들은 기분 나뻐도 그냥 지나고 나면 그만인데.. 여자들은 다릅니다.
시댁분들이랑 점점 더 멀어질려고 모든걸 트집 잡으면 골 아프니...
가능하면 본가는 남편선에서 정리하시고, 처가는 와이프선에서 정리하도록 만드세요.
그리고 나이드신 부모님 힘들게 아이 봐 달라는 말을 한거 부터가 두분이 잘못 생각한겁니다.
돈 더 들더라도 시터 고용 하세요.
시터보다 부모님이 더 사랑으로 아이를 봐주실텐데...
와이프분께서 잠깐의 섭섭함을 참지 못하고 악수를 두는거 같습니다.
처남분 한테 맡겼을때 글쓴분 마음에 안드는 훈육을 봤을때 느낄 섭섭함등에 대해서도 와이프분과 상의하시고
그냥 시터 고용하자고 하시는게 최선일꺼 같습니다.
아이를 양육할때는 잘못된 언행에 대해서 엄격한 훈육도 필요한 법입니다.
그러한 훈육을 할 수 있는건 부모님과 가족구성원들이구요.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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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거
말도 못하는애한테 무슨 훈육을 운운하나요?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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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표준
아기 안키워 보셨나요??
돌 지난 아이들의 경우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나 위험한 행동들을 반복적으로 한다면.. 가르쳐야하는 시기가 시작되는겁니다.
훈육이란게 거창한게 아니라.. 이유식 먹일때 손에 잡히는거 다 집어던지거나 앉아있기 싫다고 땡깡부리거나.. 그외의 위험하거나 반복적으로 문제되는 행동을 교정해주는데서 부터 출발하는거에요.
차분하게 타이르면서 교정 하는게 맞지만, 가끔 좀더 강하게 타이르는 경우도 있잖아요.
훈육한다고 큰소리를 지르거나 물리력을 행사하는건 잘못된게 맞구요.
이점은 부모님을 설득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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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늑늑늑
@지구표준 13개월 애는 아직 훈육할때는 아닙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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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
@아르거 애를 안키워봤을테니 그러려니 지나가면서 비추 줄게요 아무데서나 나대지 말아요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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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
@지구표준 13개월한데 훈육이라고 말하는것부터가 모쏠수준인데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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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표준
@헬리 늑늑늑늑님/ 헬리님/
돌지난 아기들이 아장아장 걷기 시작할때부터 떼스기 시작하고 제지하면 울고 때리고 꼬집고, 자기 머리 때리고, 물건 던지고 등등등의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훈육이란게 적극적으로 가르친다는 의미 보다는
위험한 상황을 미리 방지하고, 아기에게 위험하다는걸 인지시켜 주거나
이유식을 먹을때 먹지않고 뱉고, 탁자를 치거나, 푸우~푸우~같은 반복된 행동을 계속 하는것들에 대해서 조금씩 고쳐 나가는걸 말하는겁니다.
만3세 이후부터 적극적인 훈육을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이 말하지만
자녀를 양육해 보셨으면 돌 이후부터 어느정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쓰시고, 안돼!~라고 말하고 단호한 표정으로 잘못된 행동을 제지시키는 등의 행동을 반복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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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szsz
@헬리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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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님
@아르거 이게 맞는데 무슨 아이 안키워봤냐느니 13개월한테 먼 훈육이야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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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gg1
@헬리 훈육이 3살부터 라는게 모든 걸 가르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이래서 배우려면 제대로 배워야 하는 거죠. 어릴 때부터 해도 되는 것과 안되는 것에 대한 개념은 가르쳐야 합니다.
그게 3세 이후의 훈육시 해도 되는 일과 안되는 일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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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궁뒹굴
@아르거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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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아빠
@늑늑늑늑 그럼 때는 늦어요 ... ㅋㅋㅋ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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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덕자덕
아직 13개월밖에 안된 아가한테 밥안먹는다고 소리치고, 아이를 혼자두는 행동을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는 가르치고, 가르치고, 또 가르쳐야 하는 존재인데요.. 아니, 13개월 아가이니 알려주고 알려주고 또 알려주어야 합니다. (가르침과 알려줌의 차이) 그런데 조부모님들께선 아이를 가르쳤고, 한방에 못배워서(?) 아이를 방치했습니다. 저같아도 더이상 안맡길듯싶구요. 남편 부모님들 힘드셨을텐데 아픈 속마음 잘 어루만져 드리시고, 와이프분 놀라셨을텐데, 잘 토닥여주세요. 와이프분 진짜 놀라고, 제가 뭐 궁예는 아니지만, 엄마는 맞벌이해서 아이와 함께못해주는 시간에 대한 죄책감이 정말 큽니다 ㅠㅠㅠ 그부분에대해 위로 많이해주시고, 더 잘 키울수있도록 노력해보자(?) 라는 말을 해주세요~ 저도 육아포럽에서 조언 많이 받아서 댓글 남깁니당..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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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112
죄책감이 커서 시부모가 애 잘보나 감시하나보네요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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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덕자덕
@다리미112 "와이프가 자주 체크하는데" 라는 글에 감시한다는 말이 있나요? 남편분도 감시라고 언급안하는데, 왜 감시한다고 생각하나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너무 궁금해서 봤고, 보다보니 발견한 것 같은데요. 저는 아이(24개월)가 혼자 방에서 자는데, 자는 모습이 궁금해서 늘 헤이홈킵니다.. 그냥 그런 엄마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궁금해서, 볼 수 있으면 보는(?) 마침 헤이홈이있고, 어떻게 지냈는지 볼수있는 환경이라 봤을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감시였을 수도 있지만요. 저 와이프분이 어떤 마음으로 카메라를 확인했는지는 저 와이프분만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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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112
@자덕자덕 자주체크 = 감시입니다...
애가 혼자 자는거 보는거랑 애봐주는거 지켜보는거랑 천지차이입니다...
님께서 육아하고 있는데 남편이 CCTV설치하고 자주체크하면서 님이 조금이라도 감정적으로 대할 때마다 지적하면 어떨까요?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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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덕자덕
@다리미112 집에는 cctv가 있고, 언제든 볼 수 있지만 어린이집은 사건터지고 서류작성해여 볼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죠. 전 제가 쉽게 볼 수 있는 아이방 cctv 자주봅니다. 그냥 아이모습이 궁금해서요. 집에 헤이홈이 설치되어있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여건이되니 저같으면 볼 것 같은데요. 홈캠을 꼭 무슨일이 터져야만 보는건 아니잖아요 .? 그냥 엄마가 함께하지 않을때 아이의 모습이 궁금해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와이프분 의도는 모르지만요) 제가 극소수일수도 있겠지만, 전 여태까지 어린 아이있는 집 홈캠설치는 흔하다 생각했고, 홈캠을 자주 보는 편이기에 저 와이프가 홈캠을 본것이, 나쁜의도(육아에 대한 의심)가 아니라 단순 궁금증으로 본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실은 와이프만 알겠지만요)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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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im581
ppompungi
2024-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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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h04
저 나이때 어른들은 대부분 그렇게 키우셨어서.. 그리고 애기가 밥안먹고 그러면 본인도 모르게 그러는 경우도 있죠. 아내분에게 잘 설명하고 아내분이 명확하게 원하는 훈육법이 있는지 그리고 그걸 부모님이 하실수있는지부터 생각해보세요. 근데 아마 힘들겁니다. 처남도 하루이틀이지 꾸준히 보게되면 더 심하게 할수도있고 돈주고 사람쓰는것도 암만 좋아도 가족만큼은 아닐거에요 맞벌이로 힘들겠지만 그럼 어느정도 타협해야해요. 어머니아버님께 애기를 혼자두고 가는것만 하지말아달라 정도로 타협해보고 아내분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테니 잘달래주시길.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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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구마
입장은 양쪽다 이해하지만...홈캠으로 감시라...안하느니 못하죠....(내가 하는게 아닌데 뭘해도 맘에 안들거에요)
그리고 수억수천드리는 것도 아니면 부모님이 봐주시는데 감사한거죠.... 이 기회에 부모님은 육아 말고 노년을 즐기시면 될듯.. 육아는 아내랑 계속 고민하셔야죠...기존의 방법을 깬거는 아내쪽이니 대안을 아내분이 직접 도출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세요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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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이22
어린이집 보내시죠...
가족간 멀어집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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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저도 이래서 어린이집을 보내면 보냈지, 조부모님을 주양육자로 만들지는 않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양육방침이 내맘같지가 않으니까요.
게다가 뭐 어린이집이야 나름대로 전문가라고 친다면, 조부모님은 그냥 과거에 경험이 좀 있는 수준(물론 그래도 이래서 경력자 경력자 하는구나 싶을 때도 많긴 했습니다만)인데요 특히 교육과 훈육 트렌드같은거는 더더욱 모르실테구요.
일단은 뭐 국공립에 대기 걸어놓고 가정어린이집같은데라도 보내시는 게 어떨까요.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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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dragon
정답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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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한테 그정도 감정표현도 못하는 세상이 왔군요
애가 100퍼 옳은 행동만 할리가 없는데 혼나야 할 상황에세 애엄마는 어쩐답니까? 애 그렇게 키우면 버릇없고 세상 혼자 잘난줄만 알고 살다 세상밖에 나가면 어찌될지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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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혼을 내고 훈육하는 것과, 화를 못이기는 걸 표출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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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im581
ppompungi
2024-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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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늑늑늑
좀큰애가 아니라 13달짜리에요 이제 돌지난..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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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05
훈육은 몰라도 감정표출은 옳지 않긴 하죠.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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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애는 감정 쓰레기 통 아니에요.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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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베어
어린이집은 보내기 싫고 가족은 좀더 낫겠지 싶으셔서 부모님께 부탁드리셨을거같아요 아이에 대한 지식도 한번 키워본거지 전문가는 아니거든요 조심스럽고 어렵게 대하지 않을거고 본인들의 기준으로 아이를 대할거란말이에요 홈캠으로 지켜보실정도면그걸 아내분께서 납득하긴 쉽진 않겠네요
선택하셔야 할때가 온것같습니다.
어린이집을 보내던가 아니면 부모님이 케어하는 방식도 존중해주자
모든걸 만족시킬수는 없어요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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