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너무 심하게 혼낸거 같아 마음이아픕니다21
- 즈타워즈
- 등록일 2024-02-11 22:01
- 조회수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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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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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dyw
그러면서 아빠가 되는거죠 저정도는 귀여운 수준
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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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타워즈
위로 감사드립니다.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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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회원님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지나고보면 너무 예민했나 싶을 때가 있죠?ㅠㅠ
저도 불과 세 네달전에 비슷한 상태였는데 조금 지나니 다행히 다시 안정기가 왔네요.. 말을 유창하게 잘하고 의사표현 되니 자꾸 사람 다됐다고 생각이 드나봐요 사실 이제 꼴랑 태어난지 스물여덟달 된앤데요.. 우린 그때 기억 한톨도 안날 만큼 어린 때인데 말이죠.
내일 일아나거든 오늘 잠 얘기 꺼내고 사과해보시는건 어떤가요? 전 미안했던건 꺼내기 싫어도 부드럽게 거론합니다 물론 전문성 없는 조언이니 잘 걸러 들으세요^^;
매번 엄마에게 붙어 자면 점점 엄마랑만 자서 사모님 피곤하실까봐 본인이 좀 재우려는 욕심이었을거란것도 알것 같습니다. 좋은 아빠 되실거 같아요~ 언능 주무시고 체력 충전하셔야 내일 또 웃으며 실컷 놀죠 아들은 아빠를 사랑할거니 걱정말고 쉬세요~
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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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타워즈
위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후회가 되서 아직까지 맘이 아프네요..
애를 생각하기 전에 제 자신을 돌아봐야할거 같습니다.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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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타워즈
애기가.. 원해요
아빠랑 잔다고 해서 저랑 같이 자려고 누워있으면 갑자기 또 엄마랑잔다고 해서 엄마 부르고 이런식으로 매일 매일 하고 있습니다. ㅜㅜ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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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구마
아빠도 피곤하면...짜증도 낼 수 있고, 실수도 할 수 있죠....이미 이렇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이런 글을 올린다는 것 부터가 좋은 아빠이신거 같습니다...
(위에 육아에서 손떼라 이런글은 먼지...본인들은 평생 실수 한 번 안하고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이번 기회를 교훈삼아 앞으로 손찌검은 절대 하지 마시고.... 28개월인 아기면 충분이 상황설명해주면 알아 들을 것 같아요... 저도 아기가 안잔다고 버티거나, 자다 깨서 놀려고 하면 안아 주고 이해할때 까지 설명해줍니다... (아직 깜깜한 밤이야~ 강아지도 코~자려고 들어가고, 고양이도 코 자고 있어~) 그러면 알아듣고 침대로 가서 자더라고요~ 우리 같이 으쌰으쌰 합시다 ㅋㅋㅋㅋ
- 24개월 아기 아빠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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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타워즈
아....감사합니다.
맴매란 말 자체도 안쓰기로 와이프랑 협의 했습니다.
더 힘내겠습니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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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성장하듯이 '아빠'도 같이 성장하는 겁니다. 이런 반성들을 통해서요. 위에 교육에 손 떼라 마라 그런 댓글은 신경쓰지 마세요. 처음부터 잘하는 아빠엄마 없습니다. 이렇게 되돌아 보는 것만 봐도 훌륭하신 겁니다. 힘내세요!!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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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타워즈
위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힘내겠습니다.
말 안든는다고 엉덩이 때린 제 자신이 너무 후회되고 그랬습니다. 아이에게 좀더 사랑으로 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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