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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야수를 못키워서 fa나 트레이드로 야수를 데려와 재미보는 팀입니다. 최희섭, 김상현 데려와 09년 우승했고 이범호, 김주찬, 최형우 거품소리들으며 비싼가격에 사왔어도 제값이상 뽑아먹으며 17년 우승했습니다. 하다못해 fa로 이대형 데려올때도 타팀뿐만아니라 기아팬들에게도 갖은 조롱과 비난을 들었지만 1년을 잘써먹고 김기태가 보내버렸죠. 나지완, 안치홍, 김선빈을 제외하면 1군주전감하나 못만드는 팀입니다. 최원준은 입단때부터 경험치를 몰아쥐서 겨우 작년부터 터지기 시작한 경우구요.
야수를 못키우는 팀이면 fa로 야수를 사와야 하는데 작년 fa시즌 조계현단장이 한 말을 보세요. 양현종의 거취가 결정된 후에 fa를 생각해보겠다입니다. 양현종 12월끝나야 mlb 어디로 갈지 결정되는데 어떻게 fa를 사겠습니까? 애초에 fa를 살마음자체가 없는겁니다.
작년시즌 끝나고 fa시즌에 비슷한 글을 적었지만 단장의 능력은 모기업에게 돈타오는겁니다. 두산 김태룡단장 보세요. 두산 모기업사정이 그렇게 어려운데도 허경민 정수빈 잡았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구단주덕도 있지만 구단운영의 중심인 김태룡단장의 역활도 무시못하죠.
작년 기아 현대자동차 최대판매량 기록하면 뭐합니까? 단장이 모기업에서 돈타올 능력이 없는데요. 저는 조계현단장 재계약된것도 모기업에 돈달라는 소리 않해서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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