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사직=김민규기자]프로야구 NC의 손아섭이 친정팀 롯데에 시원한 역전 한방을 날렸다.
손아섭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팽팽히 맞서던 6회 초 역전 적시타를 쳤다.
6회 초 2사 만루에 타석에 오른 손아섭은 롯데 좌완 김유영의 2구째 135㎞ 슬라이더를 받아쳐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손아섭의 안타로 NC는 4-2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NC는 2사 2·3루 추가 득점기회에서 박건우가 타석에 섰고 롯데 마운드는 구승민으로 교체됐다.
박건우가 삼진 아웃되며 득점 없이 공격을 마무리했다.
NC가 4-2로 앞선 가운데 6회 말 롯데의 공격 전 NC 마운드는 심창민에 이어 류진욱이 건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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