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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LG와 재계약 불발…“우승 약속 못 지켜 죄송”3

뽐뿌뉴스
등록일 2022-11-04 13:16
조회수 974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LG가 사령탑을 교체한다.

LG는 4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류지현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심사숙고해 빠른 시일 안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은 1994년 LG에서 데뷔해 원 팀 맨으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코치를 거쳐 2021년부터 팀을 지휘했다.
부임 첫해 정규시즌을 3위로 마쳤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의 벽에 부딪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는 팀 성적을 더욱 끌어올렸다.
한 시즌 구단 역대 최다승(87승)을 쌓으며 정규시즌 2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으나 키움에 패해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 29년 동안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떠나게 됐다.
LG트윈스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팬들에게 드린다”며 “우승에 대한 약속 지키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전했다.

류 감독은 “특히 지난 2년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됐다.
우리 선수들이 있었기에 너무도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었다”며 “이제 팀을 떠나지만 사랑하는 LG트윈스는 마음속에 영원히 원픽(One pick)으로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며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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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꼭다가져가야만

천.만.다.행.

2022-11-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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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Hanzilzu

4차전날 결정 됐다고 합니다.

이기고 있어도 타자는 이상호 지고 있어도 이상호

이기고 있어도 투수는 김진성 지고 있어도 김진성

이상호는 2군 수준의 선수고

김진성은 올해 잘하긴 했는데 나이고 있고 팔빠지겠다

2022-11-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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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무당대통령

2차천이 가장 컸습니다.

난타당하는 선발 안 내리고 9회 말 무사1루에 강공 ㅜㅜ

2022-11-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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