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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똑같아졌네요ㅋㅋ
무조건 손혁은 올시즌 끝나고 짜르는게 맞는데
뭐 외부에서 야구인을 무시하는 처사니 뭐니 이딴 멍멍이소리 하는분들은 거르는게 맞고
손혁 감독은 무조건 짤릴만 했어요
짤리는 타이밍의 차이가 있었을뿐
시작자체가 허민의 바지였으니 짜르는것도 바지사장 마음인거죠
애초에 허민 아니였으면 손혁코치가 감독자리 꿈이나 꿔봤을까요?? 10년안에는 감독 절대 못했습니다
뭐 용병이 부진하니 뭐니 말도 많았지만 김하성 이정후가 커리어하이 찍는 시기가 맞물리고
선발투수들 조금만 길게 가져갔어도 시즌후반에 불펜이 단체로 망하지 않았을테니 결국 자업자득입니다
손혁을 빠른 타이밍에 경질하면서 최소한 3위는 노려볼만 했는데
심지어 오늘 야구의 신이 두산만 잡으면 말도 안되는 경우의 수로 2위 자리까지 준다고 했는데
그걸 또 걷어찼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13년에도 2위 하라고 떠밀어줘도 못했던거 생각해보면 놀랍지는 않습니다
18~20년 3년간 우승기회가 있었는데 다 날려먹었으니 이 팀은 이제 우승을 노리느니 뭐니 이딴 개소리는 하면 안되고
그냥 2~3년간 다시 리빌딩 할 수 있는 감독을 데려와야 됩니다
솔직히 그냥 장정석 냅뒀으면 팀 재편은 기가막히게 했을텐데 그것도 이미 날라간 카드고...........
손혁 감독을 짜를꺼면 차라리 조금 더 빠르게 경질했다면 2위도 해볼만 했을텐데 아쉽네요
정말 신기한건 손혁 감독 짤린걸 키움팬들은 99.9%가 기뻐하는데
자꾸 타팀팬분들이 손혁 감독정도면 잘했니 마니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좋은 감독이면 내년에 손혁 감독 데려가서 쓰시면 됩니다
올시즌 마지막 우승기회였는데 이렇게 날라가버렸네요ㅜㅜ
그냥 이 팀은 평생 우승 못하는걸로....
키움팬분들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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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년에도 허민 바지앉힐거면 키움 저멤버 갖고도 큰기대하기 어려울 듯요
그래도 손혁이 3승 9패로 쳐말아먹던거 김창현 대행이 7승 5패로 수습했습니다
8승 4패만 했으면 해피엔딩이였는데 그게 안되서 아쉬울뿐....
손혁은 무조건 경질해야 했어요 아니 애초에 감독을 시켰으면 안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