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스포츠서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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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조직 개편과 함께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출범 이후 최초의 여성 부장이 탄생했다.
KBO는 10일 “지속적으로 팬 퍼스트를 최우선 가치로 추진하고, 리그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 및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며 “1982년 출범 후 첫 여섯 부장이 나왔다”고 밝혔다.
KBO는 2023년 시작과 함께 국제 파트, 팬 소통 파트 등을 새로 만들었다.
국제 파트는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메이저리그 등 해외 스포츠 단체 및 구단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다.
팬 소통 파트는 야구 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KBO리그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생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KBO는 더 강한 추진력으로 팬들에게 다가 갈 수 있도록 조직 개편에 이어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2023년 정기 인사 대상자 중 남정연 경영지원팀장은 부장으로 승진했다.
KBO 최초 여성 부장이다.
남정연 부장은 지난 2018년 KBO 최초 여성 팀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유병석 국제 파트장, 하지헌 팬 소통 파트장, 한아름 재무팀 과장이 각각 차장으로 승진, 팬들을 위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새로운 동력을 맡게 됐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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