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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정수

"두산 올 때 장문 편지 써줬는데…" NC→두산, 다짐한 보상선수 성공 신화 [인터뷰]
박정수. 스포츠조선DB[상계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에 갔을 때 정말 잘해줬었는데…."박정수(26·두산 베어스)는 2021년 이용찬의 FA 보상 선수로 NC 다이노스에서 두산 베어스로 팀을 옮겼다. 두산은 "선발과 구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1군 즉시 전력감 선수"라며 기대했다.올 시즌을 마친 박정수는 반가운 얼...

호흡을 맞췄던 양의지의 복귀도 반갑다. 박정수는 "NC에 있으면서 (양)의지 형이랑 하면서 3승을 거뒀었다"라며 "엄청 리드를 잘해주셨다. 정말 투수를 편하게 해주는 포수"라고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