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완벽한 명작을 만들었다.
”
프로야구 LG가 기분 좋은 1승을 챙겼다.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SG와 원정 경기서 6-2로 역전승을 챙겼다.
LG는 KBO리그 역대 4번째로 2500승 고지도 밟았다.
선발투수 플럿코가 경기 직전 훈련서 담 증세를 호소했다.
선두타자에게 자동 고의사구를 내준 뒤 바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갑작스레 불펜데이를 시작했는데 10명의 투수가 10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막았다.
LG 타선은 9회초 볼넷만 4개를 골라내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10회에는 김민성이 만루홈런을 쳐내면서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경기를 마친 뒤 류지현 LG 감독은 “오늘 원정임에도 마치 홈경기인 것처럼 많은 팬분들이 응원을 와주셨는데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의 승리는 선수단과 팬들이 만들어낸 모두의 승리였다.
정말 아름답고 완벽한 명작을 김민성이 만들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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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이겠지... 제대로 끌어와라 뽐뿌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