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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경기 이상 뛴 시즌중에 가장 좋았던 시즌이 2010년
방어율 2.38에 whip 1.19
그 이후로는 눈에띨만한 성적을 못거두거나 출장 자체가 적거나 하다가 올해 방어율이 2.32에 whip 1.12군요
오주원 덕분에 터프상황에서 망설임없이 조상우를 쓸 수 있는게 불펜 운영에 큰 힘을 보태주고 있네요
탱탱볼이 사라진 시즌 최대 수혜자중 한명
커하 시즌 보여주네요
진짜 조상우를 아무때나 소진 할 수 있게 해주는 포커페이스 ... 너무 고맙네요-
공을 숨기는게 젤 큰듯...
공의 위력은 뭔가 전혀없어보이는데..
오승환도 공의위력+특이한폼이 한몫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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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볼이 사라진 시즌 최대 수혜자중 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