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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과 인연깊은 메츠 새 감독 쇼월터는 누구
분류: 일반
이름: 뽐뿌뉴스


등록일: 2021-12-19 07:36
조회수: 356





뉴욕 메츠 신임 감독으로 발탁된 벅 쇼월터. 김병현, 박찬호, 김현수 등 한국 선수들과도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뉴욕 메츠는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지도자 벅 쇼월터(65)를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했다.
야구의 원칙주의자로 통하는 쇼월터는 201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마지막 지휘봉이었다.
볼티모어 9년째인 2018년 47승115패 승률 0.290을 기록해 더 이상 감독직 수행이 어려웠다.
줄곧 하마평에 올랐어도 쇼월터 선택이 쉽지 않았던 이유가 볼티모어의 마지막 2년 성적이 승률 5할 이하의 하락세였기 때문이다.

70세가 넘는 더스티 베이커, 토니 라루사 감독의 복귀는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두 지도자가 지휘봉을 놓은 게 성적 부진이 아니어서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베이커 감독과의 재계약 포기는 포스트시즌에서 약하다는 이유였다.
베이커 감독은 해고된 해 팀을 내셔널리그동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라루사 감독은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월드시리즈에 올려 놓은 뒤 물러났다.
시즌 도중 결과와 관계없이 사임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던 것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사인훔치기 파문이 드러나고 2020년 새 감독을 찾을 당시 쇼월터도 후보였다.
그러나 휴스턴은 고령의 베이커를 택했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할 리더가 팔요했다.
쇼월터는 볼티모어 감독 후 MLB 네트워크의 해설자로 활동했다.
깊이있는 분석으로 평가가 좋았다.

미시시피 주립대학 출신으로 본명은 윌리엄 내다니엘 ‘벅’ 쇼월터다.
1977년 타율 0.459로 미시시피 주립대 역대 최고 타율을 작성했다.
이 해 드래프트에서 양키스에 5라운드로 지명됐다.
빅리그로는 승격하지 못했고 양키스는 그의 리더십을 파악해 코치로 육성했다.

1992년 36세의 어린 나이에 명문 양키스 감독에 임명됐다.
양키스의 마지막 시즌이 된 1995년 4년 만에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1루수 돈 매팅리(현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가 양키스의 캡틴이었다.
쇼월터가 뿌린 씨앗을 수확한 게 조 토리 감독이다.

토리는 부임한 첫 해 WS 정상에 올랐고, 2000년까지 3연패를 포함해 4차례나 우승에 성공하며 양키스 다이너스티를 만들었다.

쇼월터는 한국 선수들과도 인연이 깊다.
김병현이 스타덤에 오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감독이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기도 했다.
박찬호의 급격한 하락세 때 감독-선수로 만났다.
현 LG 김현수도 201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 후 MLB에서 처음 만난 감독이다.
스프링 트레이닝부터 부진해 서로 좋은 기억은 없다.
김현수는 2017년 7월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됐다.

한국 선수들과는 김병현을 제외하고 좋은 인연을 가질 수 없었다.

문상열기자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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