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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대 100 보스턴의 승리 입니다.
-보스턴
사실 경기 전까지는 제일런 브라운의 시즌아웃과 시즌 막판 좋지 않은 경기력의 보스턴 보다는 러셀 웨스트브룩의 놀라운 퍼포먼스와 막판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워싱턴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괜히 정규리그 승률이 높은게 아니였습니다. 원투펀치에서 이제 혼자 팀을 이끌어야 하는 제이슨 테이텀은 그 무게를 훌륭하게 이겨냈습니다.
테이텀은 무려 50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켐바 워커는 29점을 올리며 제일런 브라운의 공백을 잘 메워 주었습니다.
7번시드를 확정 지으며 브루클린과 플옵 1라운드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워싱턴
시즌막판 상승세와 러셀 웨스트브룩의 놀라운 경기력, 브래들리 빌의 햄스트링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경기를 뛸 수 있다는 점에서 8위 팀이지만 오히려 7위 보스턴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던 워싱턴입니다.
하지만 원정의 부담감과 생각보다 몸이 무거웠던 브래들리 빌, 고질적으로 부정확한 러셀 웨스트브룩의 슛 결정력등이 발목을 잡으면서 패하고 말았습니다.
브래들리 빌은 22점, 러셀 웨스트브룩은 20점 14리바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워싱턴 최대의 문제점은 21개의 3점 시도중에 단 3개만을 성공 시킨점입니다. 웨스트브룩이야 그렇다 치지만, 브래들리 빌이 6개중 1개, 다비드 베르탕스가 7개 시도중 하나도 성공을 시키지 못하는 극심한 외곽 부재를 드러냈습니다.
하단에서 승리를 거둔 인디애나와 8번 시드를 두고 최종적으로 맞붙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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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콜 이야기도 있긴했는데 확실히 잘하긴 잘합니다 버럭신 응원하긴 했는데.... ㅎㅎ
빌이 좀 아쉽네요 후반에 뭔가 터트려 줄꺼라 믿었는데 덩크 착지가...
플옵은 역시나 부상이 관건이네요
@뚜뚜뚜뚜이 이번 시즌이 유독 부상이 많은거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준비시간이 부족한 탓인지 아니면 스페이싱이 주가 되면서 움직임이 많아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좀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