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사람들이 인도에 너무 많으면 내려서 끌고가거나 차도 가장자리로 다니기도 합니다.

제 경우는 대부분 자전거도로까지 가기위해서 잠시 인도를 타는 거라 인도주행이 많지는 않습니다.

인도는 자전거를 타면 안되는 곳이고, 그 아주머니 말씀대로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야 하는 곳이에요.

그런데 거의 단속도 안하고, 대충 안전해보이면 그냥 타고 다니는 경우가 많죠. 이럴 경우는 분명히 자전거 타는 사람이 잘못하고있는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보행자가 우선인것이고, 만약 앞에 사람이 걸어가고 있고 이 사람이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멈출 위험이 있어 보이면 그 사람에게 거슬리지 않게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앞지른 다음 다시 타던지.. 아주 천천히 조심해서 옆으로 앞질러 지나가던지 해야죠. 정 급하면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지나가던지요.

따릉따릉~ 소리는 앞서가던 보행자를 깜짝 놀라게 할 수 있고, 아무 잘못 없이 인도를 걷고 있는 보행자가 불법으로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 때문에 왜 깜짝 놀라야 하는지 충분히 기분이 나쁠만 합니다.

인도에서는 보행자가 무조건 우선입니다.  자전거도로가 없으면 원칙은 내려서 가는게 맞고,  보행자 방해가 되지않게 조심해서 지나가야죠.  보행자가 자전거를 조심 해서 지나 가야 되는게 아니라요.  벨을 울린것은 마치 도로 가장자리로 자전거 운행하는대 큰차들이 경적을 울리고 가는 행위보다 더 심한 행동이지요.  아무튼 잘못된 행동 입니다.

입장 바꿔서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 타는 중인데, 자동차가 뒤에 와서

빵빵거리면 그게 주의하라는 소리로 들릴까요?

도로교통법의 자전거 주행에 대한 부분 올리니까 참고하세요.

제13조의2(자전거등의 통행방법의 특례) ① 자전거등의 운전자는 자전거도로(제15조제1항에 따라 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도록 설치된 전용차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가 따로 있는 곳에서는 그 자전거도로로 통행하여야 한다.  <개정 2020. 6. 9.>

② 자전거등의 운전자는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아니한 곳에서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통행하여야 한다.  <개정 2020. 6. 9.>

③ 자전거등의 운전자는 길가장자리구역(안전표지로 자전거등의 통행을 금지한 구간은 제외한다)을 통행할 수 있다. 이 경우 자전거등의 운전자는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때에는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하여야 한다.  <개정 2020. 6. 9.>

④ 자전거등의 운전자는 제1항 및 제13조제1항에도 불구하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보도를 통행할 수 있다. 이 경우 자전거등의 운전자는 보도 중앙으로부터 차도 쪽 또는 안전표지로 지정된 곳으로 서행하여야 하며,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때에는 일시정지하여야 한다.  <개정 2013. 3. 23., 2014. 11. 19., 2017. 7. 26., 2018. 3. 27., 2020. 6. 9.>

1. 어린이, 노인, 그 밖에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신체장애인이 자전거를 운전하는 경우. 다만,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의2에 따른 전기자전거의 원동기를 끄지 아니하고 운전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2. 안전표지로 자전거등의 통행이 허용된 경우

3. 도로의 파손, 도로공사나 그 밖의 장애 등으로 도로를 통행할 수 없는 경우

⑤ 자전거등의 운전자는 안전표지로 통행이 허용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2대 이상이 나란히 차도를 통행하여서는 아니 된다.  <개정 2020. 6. 9.>

⑥ 자전거등의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도로를 횡단할 때에는 자전거등에서 내려서 자전거등을 끌거나 들고 보행하여야 한다.  <개정 2020. 6. 9.>

인도 주행이 가능한건 초등학생들하고 나이많은 노인들만 가능합니다.

위에분들과 같은 의견이예요. 부딛힐 상황에 따릉이 아니고 지나가시는데 따릉은 비키라고 들릴수 있을 것 같아요. 보통 자전거끼리도 따릉 하고서 추월하시잖아요

사람도 다니고 자전거도 다니는 겸용도로중 겸용형에서도 무조건 사람이 우선이기 때문에 함부러 따릉이를 울리면 보기 안좋습니다.

겸용도로중 분리형인경우 이런경우는 사람은 보행로로 자전거는 자전거도로로 다니도록 구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자전거 주행하는 도로쪽으로 무심코, 또는 길이 잘 닦여 있으니, 평탄해서 이용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경우는 따릉이로 경고를 해주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요.

근데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분리형에 대하여 아시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큰의미는 없을것 같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전거와 사람과의 접촉사고시 약자인 사람을 보호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자전거의 과실이 매우 크게 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