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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존에 쓰던 그립이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몰골이 초라해져
아래의 그립(시클로베이션사의 토마호크 에르고 라이트 퍼포먼스 그립)으로 얼마전에 교체를 했는데요
재질 특성상 감촉이 부드럽긴 하나 먼지나 때가 잘 묻어나니 관리를 잘해야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장갑을 끼는걸 선호하지 않는지라 그립 오염 방지를 위해 타기 전 손을 씻거나 손 씻을 곳이 마땅치 않으면 물티슈로 손을 닦고 그립을 잡습니다
그러나 타다 보면 자연스레 손에서 땀이 나니 마찰이 되면서 때가 묻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탄 횟수나 주행 시간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손바닥이 닿은 부분이 허엏게 오염이 되었습니다
닦기 직전의 상황이 아닌 먼지를 닦아낸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상으론 " 저정도가지고 웬 호들갑이야 " 라고 하실 수 있는데 육안으로 보면 허연 부분 밖에 안 보일 정도로 눈에 잘 띕니다
저럴 경우
1. 그립을 떼서 물로 세척한다
2. 깨끗한 천을 물에 적신 후 닦은 다음 마른 천으로 마무리한다
3. 미관 따위는 집어치우고 1~2년 타다가 교체한다
위 3가지 방법 외엔 떠오르지 않아 뽐뿌에 계신 고수님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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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손때까지 플러스
분해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그냥 물뿌리고 퐁퐁 뿌려서 주물럭주물럭하고 씻어내고 수건으로 물기 없애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