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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에는 오래오래 안전하게 규칙 지켜가며 타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코로나 이후 다들 답답하다며 우르르 몰려나오는 통에 그나마 서로간의 암묵적으로
지켜가던 질서들이 망가지는 느낌입니다.
꼭 누가 가르쳐줘야 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조금만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당연히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규칙과 질서인데....
이는 안전장구 착용을 무시한 이동 수단 확산에만 신경을 쓴 전국 시군구의 따릉이부터
전동퀵보드까지 더구나 12월에는 13세이상으로 낮추고 면허도 없앤다니 큰일이네요.
자전거를 타면서 나만 안전하게 법을 지키며 탄다고 한들... 여기저기 사방에서 무법으로 무질서하게
달려드는 위험요소에서 어찌 안전할 수가 있을까요?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이동수단의 대안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이게 외려 더 위험한 상황을 만드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어찌 받아들여야 할까요?
전동퀵보드를 만나게 되면 일단 먼저 멈추게 되더군요. 어찌 나올 지 몰라서요.
다들 이동의 편리함만 즐길 뿐이지 서로의 안전에 대해서는 전혀 감각이 없는 것 같아
정말 답답한 마음입니다.
자전거를 타러 나가려고 하면 운동을 격려하던 아내도 이제는 말릴 정도니...
참.. 라이딩 하기 힘든 세상이에요.
어떤 계기가 필요한 시점이 된 듯 한데.... 과연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 의해서 시작될 지 ....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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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니가 이젠 킥라니를 디스하는 세상 왔군영 ㅋㅋ
일부요? ㅋㅋㅋㅋㅋㅋㅋ
자전거 타면 무조건 자라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