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포럼 입니다.

인도 잘못됐죠.. 근데 한편으론 이해도 가요

인도에서 천천히 다니시는게 나을듯

차도에서 차에치여 죽을수도 있으니;;;

@아트릭스핸드앤네일 

사실, 법은 지켜야 하는게 맞지만, 인도 주행하시는 분들은, 욕먹고, 법을 어기는 걸 감수하고, 타시는 거라고 생각 합니다. 

다만,  왜 타는지를 물어보셔서,  제 생각에 가장 큰 이유가 해당 이유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친구들 중에도, 차도를 타야하는 코스가 있으면, 아예 자전거를 안타는 친구들이 있어서, 

그 친구들의 이유가, 대부분 이 부분 이여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말씀해주신 내용중에, "자전거는는 보험도 없어서 직접 배상을 해줘야하는데" 부분은 정확하지 않은 자료입니다.

 대한민국의 지자체에서는 구민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 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상태이며, 

109개 이상 지자체에서 가입하고 있습니다. (가입된 인원 : 3,459 만명 [2021년 기준] ) 

오히려, 종합 보험보다 보장 범위는 작을수 있지만, 인도 주행하는 오토바이가 대다수가 배달 오토바이 들이고, 

그 배달 오토바이 55.4% 가 무보험인 만큼, 자전거쪽이 오히려 피해 복구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출처 1] 자전거 단체보험 현황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10&tblId=DT_110031_006

[출처 2]  ‘배달 전성시대’ 도로 위 오토바이 55.4%가 ‘무보험’ 

@아트릭스핸드앤네일 

자전거가 취미생활이 아니고 이동수단인 분들도 많은데요;; 자동차만 이동수단인가요? 자전거도로가 열악한거 사실이고 대체 왜 위험한 취미로ㅈ인식돼야하는��ㅋㅋㅋ

@라간말씨 자전거를 익스트림 스포츠로 보시는 분은 처음이네요

차들 고속으로 쌩쌩 달리는 갓길에 용감하게 타고 다니는 자전거를 이해할수 있게됐네요

@ksdjfkefaesf 

그니까�Dㅋㅋㅋ자전거가 언제부터 익스트림스포치가 된거��ㅋㄱㄲ

@아트릭스핸드앤네일  인도로 천천히 타다가 뭐 문제라도 생기면 법령에 따라 배상해주고 말테니까 걍 아구리 쳐닫고 있어라 차도에서 타다가 쳐박혀 뒤지면 니가 책임질꺼도 아니자나

@냐옹이다오옹 

아 네 법 없이 사는 분이 여기 있군요. 맘에 안 든다고 사람도 죽이고 나가 처벌 받고 배상해줄게 뭐 이런 논리네요? 대단하십니다.

괜히 말꼬리잡지마세요

@방구쟁이뽕뽕이 

그럼 안전하다고 생각한건가요?? 왜 차도 인도로 주행해도 괜찮다고 하시죠. ㅋㅋㅋㅋ

@Hallin 법이 멋대로다 + 위험하다 = 안타야 한다로 가야지

나도 어쩔수 없어!!하면 무법천지임

@Hallin 자전거타는 사람의 마인드가 이렇다는게 소름이네요. 차와 자전거 보다도 가장 보행자의 안전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건데......

@아트릭스핸드앤네일 

누구나 법을 지켜야 하지만 

법치국가라는 말을 이상하게 쓰지 마세요

국가가 법대로 통치하라는 말입니다

시민들이 법을 지키라는 말이 아니라

@Hallin 자라니 마인드 개토악질 나오네 ㅋㅋㅋㅋ

@아트릭스핸드앤네일 
근데 그 현행법도 애매한 부분이 많아요. 예를 들어서 인도에 자전거도로가 있을 경우 도로에서 타면 그것도 불법인걸로 압니다. (제 기억으로 한문철 티비에서 본것같은데...다시 찾아보진 않았습니다..)그렇다고 자전거 도로가 완벽히 이어져 있지도 않습니다. 블럭마다 있다가 없다가 하거든요. 신도시는 거의다 인도쪽에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가끔 없기도 합니다. 결국 법을 지켜 타려면 인도로 들어갔다 도로로 나왔다 해야하는데.....;;;귀찮아서 그냥 도로로 쭉 탑니다. 도로로만 타서 법을 어긴겁니다. 사고가 나면 기본적으로 제 과실깔고 시작하게 되는 거죠. 결국 현행법이라는게 그 수준입니다.
저도 자출을 하는데, 매일매일 생명의 위협을 느낍니다. 버스정류장만 나오면 다른 차로에 있던 버스가 막차로로 밀고 들어오는데...., 못보는건지 피하라는건지 그냥 쭈욱 밀고 들어오거든요. 그렇다고 버스 안쪽 차선을 타고 나가려고 하면 정차를 마친 버스가 다시 못보는건지 피하라는 건지 다시 쭈욱 밀고 나오기도 할 뿐더러, 중간차로 점유는 현행법상 불법이되겠죠. 결국 버스 정류장 앞 도로에서 버스를 만나게 되면 서서 버스가 출발하길 기다리는데, 매연이란 매연은 다 먹고 버스 정류장 손님들에게 때아닌 동물원 원숭이 꼴이 됩니다. 가끔 위험하고 불법이지만 그냥 안쪽도로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다른 차들한테 크락션을 엄청 받아요. 야근하고 집에 갈때는 택시님들께서도 엄청 밀어붙으셔서.....무섭기도 하고.... 사실 우리나라 기존 도로가 자전거를 타라고 만든게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저도 운전할 때는 도로 가생이에서 스쳐지나가는 자전거가 불편하거든요   
그냥 법령으로 막차선 바깥 쪽과 인도 안쪽 몇 m(0.5?)는 자전거 도로로 명시 했으면 좋겠네요 인도에서는 사람들이 차도에서는 차가 조심이라도 할수 있도록요 그리고 인도와 차도 사이 사람이 존재하는 버스정류장 같은 곳에서는 버스정류장을 둘러 갈수 있는 명확한 자전거도로 표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제대로 된 사람의 상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