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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 없지만, 저번에 올렸던거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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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10년 묵은 스페셜라이즈드 락하퍼 복원 중입니다.
- 싱글기어 전기자전거는 체인도 갈아보고 타이어도 갈아보고 했지만..이런 다단 자전거는 처
자전거 정비 전문가도 아니고 , 다 처음 해보는거라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더군요.
타이어, 튜브 갈고 세척하고 기름칠하고 체인갈고 하는 정도,..
브레이크쪽 일부 볼트들이 녹이 너무 심해서, 비슷한 사이즈 구해다가 갈기도 하고..
바퀴도 림이 좀 꿀렁거려서, 공구 사다가 블로그, 유투브 등 보고 대충 흉내만 내서 살짝 잡아놨네요.
전용 림 정렬 측정기가 있는거도 아니라서, 그냥 자전거포 아저씨들 하시는것처럼 브레이크에 닿는 부분을 조금 바로잡는 식으로만 했네요..
브레이크 소음도 좀 있어서 저렴이 브레이크패드도 사놨는데, 굳이 당장 갈진 않고 좀더 타다 갈려고 합니다.
다행히 크랭크나 허브쪽은 많이 안탄거라 그런지 상태가 상당히 좋은듯 합니다. 따로 뜯어서 구리스칠하거나 한것도 아니고 드러난 부분만 세척좀 해준 수준인데
좀 타보니 부드럽게 잘 나가고 좋네요., 초6 아들도 태워보니 넘 좋아합니다.
비용은 부품이랑 공구랑 해서 총 10만원 정도 들어간듯합니다.
흥아 타이어 2짝, 슈발베 튜브 2개, KMC Z9 체인, 그 외 림정렬공구, 스프라켓 락링 공구, 스프라켓 고정툴, 체인링크 공구, 브레이크슈, 밸브 코어툴..
약간 해프닝이 있었는데, 튜브 타이어 갈고나서 다음날 한짝이 공기가 쫙 빠져있어서, 튜브를 잘못 갈아서 씹혀서 찢어졌나 했습니다.
그래서 여벌 튜브도 또 샀네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다시 갈기전에, 밸브코어툴 사다가 다시 공기 넣고 밸브 코어를 꽉 조여봤습니다.
그랬더니 공기가 안 빠지네요.. 튜브는 괜히 더 산듯 ㅠㅠ
사실 변속기 뒤쪽은 아직 상태가 별로입니다. 한 5단 까지만 변속되는듯..
케이블도 이리저리 만져봐도, 아직 문제는 못 잡았고, 앞에껀 잘 되서 대충 타고 있습니다.
조만간 좀더 공부해서 다시 변속기 조정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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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은 가능하면 센터에서 정렬 받으세요 잘못 조이면
타다가 터질수 있어요 ㅜㅜ
옙 그런 내용도 봐서, 정말 조금만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