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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설악 그란폰도. 5000명 넘게 접수한걸로 아는데 메이저 대회라 그런지 원활한 운영은 참 좋았습니다. 거리는 200km이상 획고는 4000m에 가까운 코스에 첫 출전이라 완주만 했으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무리하지 말자하면서 달렸는데 ㅎㅎ 다행이 컷오프 안당하고 들어올 수 있었어요. 쏠라로 랜도너스 200k 브레베 뛰는것보다 팀라이딩으로 설악 그란폰도 완주 후 컨디션이 좋네요. 
코스파일 봤을때는 고각의 조침령이 가장 빡셀줄 알았는데 다들 한계령에서 멘탈 터졌다고 하더라고요. ㅋ 20km짜리 오르막 구룡령 리버스는 힘들기보다는 정신과 시간의 방처럼 끝나지를 안아서 지겨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설악은 한계령 다운힐이 뷰가 아주 환상적이었어요. 기회가 되시면 참가해보는걸로...ㅎㅎ 다들 안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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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윤중헌! ㅋㅋ
2등은 천소산 선수요.
이 정도면공무원하지 말고
자전거 선수쪽으로 갔어야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