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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포럼 입니다.

폭우 내리는 한강은 참 무섭네요5

지난 토요일 저냑 강변북로 밑에서 비 피하고 있는데 갑자기 폭우 쏟아지더니 앞에 보이던 불 빛이 전부 사라져 깜깜해 집니다.

순간 적으로 공포를 느꼈네요

비가 그치자 대교랑 아파트 불 빛이 보이니 마음이 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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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호들갑이 좀 심하네요.

2023-09-19 점아이콘

0 아빠마법사

맞아요.

갑자기 강물이 불어나 갖히는 거 아닐까 싶어지죠.

2023-09-20 점아이콘

모범시민7

제가 있던곳이 지대가 약간 높고 여차하면 바로 뒤에 아치산로 차도로 피할 수 가 있어 걱정은 안했는데... 순간 적으로 모든 블빛이 사라지니 공포가 밀려왔습니다

2023-09-20 점아이콘

0 핑크메딕

어둠은 정말 공포를 느끼기 좋은 재료인 것 같습니다 ㄷㄷ

2023-09-21 점아이콘

견암설빙

새벽 4시쯤에 물안개잔뜩꼈을때 방화부터 행주까지 혼자타는데 옆에서 누가 나와서 끌고 들어가도 모르겠더라고요

2023-09-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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