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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사용후기8

  • 봄날의새끼곰
  • 등록일 2016-06-16 20:35
  • 조회수 2017
자출족으로 아침에 막 날씨체크하러갔을때 먹구름과함께 빗방울이 떨어져 금일 자출 포기했는데...

예상과달리 날씨는 나를 속였다..

퇴근할때 저번주 무리한워킹(12킬로)로 10일날려먹은관계로.... 워킹자체하고 자전거를 대여해서 가볼까했다 ..

서울시의 대여시스템은 2개 하나는 한강공원대여점에서 3천원에 바구니빌려주는서비스와 기본료 천원인 따릉이서비스인데.. 둘다 한시간초과시 추가요금이 있으나 따릉이의 경우 한시간내 반납후 다시 대여하면 추가금없는 1일서비스를 한다...
당연 후자를 선택...

일단 근처 잠실대교북단에 있는 따릉이를 빌렸다.. 첨타자 느낌... 이걸로 목적지인 여의도까지 한시간만에 절대 못간다 ㅡㅡ..
중도에 있는걸 대여소보니 뚝섬유원지에 있다... 거길 경유해서 시간리셋하기로 결정..

평소 20대중후반으로 달리던 코스에... 체감속도가 15정도로 느껴진다... 잠수교언덕이... 잠수령으로 변신했다.. 댄싱치고 올라갔다 ㅠㅠ..

63빌딩가는 언덕들이 왜이리 높아보이는지... 3단밖에 안되는 기어지만 다털고 올라간다...

58분에 겨우 63빌딩근처있는 대여소에 반납..
... 서울숲근처에 대여소있던데 담엔 거기를 이용해서 리셋해야겠네요ㅡㅡ... 안쉬고 밟아왔음에도
.. 다시 렌트후 샛강역근처로 이동.. 최종반납후 근처 버스를 이용하여 귀가했습니다..

한번밖에 이용안했지만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한강대여소나 따릉이나 자전거자체는 별차이없고 요금은 훨씬우위에 있고 대중교통연계도 상당히 좋네요.. 아직은 설치된 지역이 적긴하지만 설치된곳은 연계가 아주좋습니다... 일년에 3만원 이니 이용이 편한분들은 끊어서 사용한갓도 유리해보이고..

아쉬운건 대여점의경우 헬맷빌려준다는데.. 따릉이는 빌릴곳이 없는게 아쉽더군요

그리고 자기 자전거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갖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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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타임트라이얼
잠실대교 북단에도 생겼나요?
2016-06-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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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봄날의새끼곰
잠실대교 위에 증학교앞에 있습니다..
2016-06-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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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따릉이로 속도를 낼라치면
무릎이 핸들바와 자꾸만나서
결국은 16~17 킬로로 달리게 되더라구요.
2016-06-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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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봄날의새끼곰
ㅎㅎㅎㅎ 속도를 포기하니 아주 걍 재밌더라구요.. 좀 다른느낌
2016-06-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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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디디에
서초구의 경우는 자체 대여소가 있어요 방배역 이수역 사당역에 그래서 따릉이는 거의 필요가 없다는 ㅋㅋㅋ
2016-06-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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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봄날의새끼곰
자체대여보다 좋은게 이건 이동후 아무데나 반납하면끝이라...오늘도 잠실대교쪽에서 빌려서 여의도 반납이라 이런게 좋더군요
2016-06-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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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빠마법사
방배역만 남았고, 이수, 사당은 없어졌습니다. 아숩...
2016-06-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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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디디에
헉 진짜여? 아쉽네여 그거 인기 많은데
2016-06-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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