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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팔당댐 -> 충주 탄금대로 생각하고 있는데 자전거 운반 여부에 따라 그 반대인 탄금대 -> 팔당댐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기차가 가장 수월할 듯하여 코레일 측에 문의를 했는데 팔당댐 인근에 위치한 덕소역에서 제천을 거쳐 충주로 가는 환승 기차는 자전거 거치대가 없어 승차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그 반대인 충주에서 덕소역을 가는 기차도 마찬가지 일 듯.)
그렇다면, 남은 것은
1. 충주에서 라이딩을 시작하여 팔당댐 도착 후 팔당역에서 지하철 및 시외 버스를 타고 서울 센트럴 터미널로 이동하여 고속 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충주로 내려오는 것.
2. 충주에서 고속 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서울 센트럴 터미널에 도착하여 지하철 및 동서울 터미널 시외 버스를 이용하여 팔당역으로 이동 후 라이딩 시작.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출발지가 어디가 되든 순서는 크게 상관없지만 문제는,
1. 제 자전거는 생활 자전거라, 짐칸 공간이 좁은 시외 버스 짐칸에 적재하려면 로드 자전거처럼 앞 바퀴 탈거가 QR레버로 이뤄지지 않고 15미리 스패너로 해제가 되서 시간과 힘이 든다는 점.
2. 정거장마다 정차하는 시외 버스나 해당 코스의 지하철에 자전거 적재 및 승차 가능 여부를 모른다는 점.
입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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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