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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당황스런 사건이있어서, 고민하다가
자전거 포럼에 처음 글을씁니다.
폰으로 쓰느라 두서없이 쓰는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누나는 자전거를 배운지 얼마안되었고,
따릉이로 마실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아래는 사건내용입니다.
저녁에 아파트단지내 1차선 우회전 하는 찰나에
반대편에서 차가 나타났고, 운전이 서툰 누나는
서행(걷는것보다 느린속도로)으로 인도쪽으로 붙었습니다.
하지만 차가 가까이 붙어서 위협을 느끼고 넘어질것 같아서,
순간 넘어질뻔한걸 차에 흠집이 생길까봐 팔로 막았다고 하네요.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려는데,
차주가 창문을 내리고 적반하장으로 왜 차를 치고 그냥 가느냐고
언성이 높아지고, 당황한 누나는 저에게 전화를 해서 결국 경찰을 불렀습니다.
저랑 통화하는데도 통화뒤로
"그래서 아프시냐구요?" 계속 소리치는 말이 들리더라구요.
새차 뽑은지얼마안되서 부딪힌 마음은 알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쳤는데 자전거때문에 휀다쪽에 기스가낫다는 말만하고..
누나는 잘모르니 '제가 아직은 잘모르겠는데, 손으로 막은거라고 계속 얘기를했네요"
결국 경찰이와서 조사 진술서쓰고 그쪽 상대 보험사도 와서 일단 접수는 한거같고 일단 귀가는 하였는데, 저도 운전하는 입장에서 이건 정말 너무 화가나네요.
요새 자전거대 차사고 나면 차대차로 본다고 하지만..
그냥 눈뜨고 코베인다고 상대는 젋은부부에 외제차를 타고있었는데, 혹시나 피해갈까봐 걱정되네요.
참고로 손으로 막아서 절대 그서행속도로는 기스 안낫다고합니다.
정말 느리게 가고있었고, 정차하는 차가아닌 서로 마주보면 옆으로 지나가는 상황이였습니다.
혹시 이런경우 드물긴 하겠지만 경험있으신분들 어떻게 해야할지
경험담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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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불족발
o공부중o / 영상을 봐야 압니다 이런건
majama / 저 운전자 이상하네요 기스 났다고 주장 하는 건 사람과 충돌아 있었다고 인정 하는건데 대인접수 받아 병원 ...
당나리 / 이건 중립기어 박고 영상을 보던가 양쪽말 들어봐야... 일단 걷는 것보다 느린 속도로 자전거를 서행하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