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치신게 다행 이네요~

폐 튜브 조까리를 찢어진 부위에 본드 같은 것으로 붙이고 오면 집에까지는 무사히 올 수 있습니다.

클린처처럼 바퀴 탈거하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았뜨거 폐튜브 쪼가리는 가지고 다녀야 하는거죠? 본드랑요.

@JaneJessie 장거리 갈 때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단거리야 아주 재수 없는 경우 빼고는 대부분 실란트가 다 막아주니깐요..

@았뜨거 

튜블리스 8년 정도 사용했습니다.

글에 언급했듯 장거리 라이딩을 말합니다.

폐 튜브 본드로 붙이고 장거리 라이딩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여기서 장거리란 최소 80km, 길게는 120Km 이상을 말합니다.

자출이나 단거리 때 사용할 응급 수단을 전제한 내용이 아님을 고려해주세요.

@보리밭을흔드는바람 저랑 연수가 비슷하네요. 저도 로드 튜브리스 초창기부터 사용했습니다.

C24 튜브리스랑 SLR1 튜브리스를 거쳐서 지금은 케이덱스 튜브리스 타고 있습니다.

폐튜브 붙이고 타보신 경험 있는 지 묻고 싶네요..

저는 해보고 하는 말씀입니다.. 150킬로 라이딩 중간에 펑크나서 살살타고 40킬로까지 복귀해봤습니다..

물론 급한 내리막길 같은 곳은 좀 위험할 수 있습니다만.. 평지는 살살타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았뜨거 

정말 튜블리스 경력이 저와 비슷하시네요.

저는 마지막으로 SLR0 사용하다 올해 클린처로 복귀했습니다.

소중한 경험 남겨주어 고맙습니다.

그래도 저는 공구통에 튜브 하나 넣어다니다 교체하는 것이 편했습니다.

주기적으로 실란트 보충하는 것이 번거롭기도 했고요.

다시 튜블리스로 가게 되면 경험하신 방법도 고려해보겠습니다.

혹시 이 댓글 확인하시면,

폐튜브는 타이어 안쪽과 표면 어디에 붙였는지?

사용한 본드는 어떤 종류인지, 경험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리밭을흔드는바람 저는 바깥쪽에 붙이고 천천히 주행했습니다. 본드는 순간접착제인 엑시아를 사용했고요.

물론 전술한 바와 같이 풀브레이킹을 하거나, 내리막길을 주행하면 당연히 폐튜브가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용이지요.

그 밖에 튜브리스용 지렁이라던가 튜브리스 타이어 패치킷도 있다고 하네요. 아래 글 참고해 보세요~

@았뜨거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오래 사용해보니 튜블리스가 다 좋은 건 아니더군요.
로드마저 유압브레이크가 대세가 되었듯,

언젠가 튜블리스가 대세가 되겠지요.

늘 안전 라이딩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