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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자전거 배우고, 저같은 분께 도움이 될까 싶어 글올립니다.
워낙 몸치라 과거 몇번의 시도를 했었으나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올봄에 남편이 알려준다고 뒤에서 잡아주다가 생고생 했구요. 너무 미안하고 고맙네요.
그러다 쉬는날 어린이용 자전거로 연습해보자 하여 자전거 대여점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자전거 대여점 사장님께서 어린이용으로 말고 본인이 알려준다 하셔서 뜻밖에 배워서 타게 됐네요.
자전거 대여점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입니다.
1.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도록 안장을 낮춘다.
2. 장소는 약간 경사가 있는 곳이 좋지만 없으면 평지에서한다.
약간 경사가 있는 장소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굴러가니 연습하기 편하다.
3. 발로 땅을 박차 자전거가 굴러 가게 한다.
4. 자전거가 굴러가면 발을 페달에 올리지 말고 공중에 두고, 핸들을 움직여 균형 잡는 연습을 한다.
5. 균형잡는 것이 익숙해지면 페달을 밟아 굴려본다.
6. 자전거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려는 하면 넘어지는 쪽으로 몸을 기울여 균형을 잡는다.
7. 방향을 바꿀때는 미리 그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고, 핸들을 움직이면 부드럽게 돌릴 수 있다.
8. 자전거에 익숙해지면 안장을 조금씩 높여간다.
그리고 유투브에 검색하시면 좋은 자료 많이 있으니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아직 안장 다 올리지못한 왕초보입니다만, 동네 공터에서 충분히 연습한후 자전거도로로 나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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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애 가르쳐 줄 때 써먹겠습니다
저는 나이먹고 몸치라.... 아이들은 좀 더 쉽게 배우겠죠.
유투브 보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영상도 몇개 있던데 참고 하시면 도움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