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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스템 교체 목적은 안장과 핸들의 낙차라고 하나요?
그 높이 차이, 그러니까 못 탈 정도는 아닌데 안장보다 핸들이 꽤 낮아요.
그래서 좀 편한 포지션으로 타고 싶어서 갈매기 핸들바를 구입해보려고 했는데
샵에 여쭤보니 핸들바 바꾸기 전에 스템부터 짧은 걸 사용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이거 구입하면 집에서 자가교체 가능할지 샵에 의뢰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유튜브 보면 핸들바는 바테잎도 그렇고 레버 세팅도 있어서 집에서 하기 힘들 거 같은데
이건 어쩌면 할 수도 있을 거 같거든요.
제 스펙은 집에서 조명, 오래된 콘센트나 스위치 교체, 실리콘 작업 정도는 가능하고요.
군대에서 미장, 도색, 예초기 등등 여러 작업 경험 있습니다.
그리고 스템 보면 각도가 있던데요.
스템 길이와 각도는 단순히 포지션에만 영향을 미치는 건가요?
아니면 주행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큰지 궁금합니다.
기왕 편하게 교체하는 거 60mm이하 극단적으로 짧은 스템으로 갈 생각인데요.
이 과정에서 또 다른 불편함이 생기진 않을지 걱정되어 여쭙습니다.
덧붙여 이건 큰 의미 없는 것 같지만...
혹시 추천하실만한 스템 브랜드나 제품 있으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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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을수록 핸들 조향성이 나빠집니다 그렇다고 못쓸 정도는 아니고
스템이 길면 직진성에 좋지만, 조향성이 나빠지고,
스템이 짧으면 조향성은 좋지만, 직진성이 안좋아집니다.
저 칼럼 쓴 교수님 유튭으로 정보 많이 얻었는데
이렇게 뵈니 반갑네요ㅎㅎ
@귤향첨가 글세요 저는 이론은 첨봅니다만 이런 저런 길이의 스템을 직접 장착해보고 제가 직접 느낀 걸로 쓴겁니다만
스템이 길수록 조향각도가 줄어든다 그래서 조향성이 나빠진다고 표현한 것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엔 스템이 길어지면 핸들을 조작하는데 적은 힘으로도 쉽게 컨트롤 되어 정확한 컨트롤이 되지만
짧은 스템의 경우 핸들조작에 더 큰 힘이 들어가고 그에 따라 컨트롤도 더 힘들어지더군요
특히나 업힐 시에 핸들을 좌우 번갈아 가면서 당기는 구간에서는 더 심하게 느껴지더군요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차이입니다 짧다고 컨트롤 못하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조향각도의 경우엔 너무 좁아서 조정하기 힘들다고 느낀 스템은 없었고요
조향각도가 넓어져서 휙휙 돌아가는걸 조향성이 좋다고 할 순 없지 않을까요
조향성이란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잘, 정확하게 바꿀 수 있는 걸 말하는게 아니겠습니까
@패천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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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s how stem length affects your steering s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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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37R0gUFr7I
이 영상이 도움이 될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