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비켜줘도 됨니다

인도는 사람이우선입니다

자전거 도로가 없는 경우, 일반도로는 자동차 주행에 방해되고 자전거 타기가 위험해서

자전거를 타고 인도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인도로 주행하는건 좀 많이 아니죠)

그리고 인도에서는 보행자 우선이긴 하지만

경적은 좀 비켜달라는 신호니까, 비켜주시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듯하네요

비켜주실 의사가 없으면 자전거 운전자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가야겠죠 (서로 좀 뻘쭘할거 같기도 하구요)

이야기 외적으로, 저는 자전거 탈때 강변 자전거길을 자주 다닙니다

강변 자전거 길은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함께 있죠

그런데 보행자 도로 폭이 딱 1인이 다닐정도의 폭이죠

저녁 식사후에 조깅이나 걷기 또는 산책 삼아 지인 또는 가족으로 보이는 몇몇 분들이 자전거 도로를 평행으로 함께 걷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도 저녁에 솔직히 자전거 타면서 이해는 합니다, 좋으시니까 그렇게 평행으로 다니시겠죠

그리고 딱히 자전거 도로가 오로지 자전거만 다녀야 한다는 생각도 없습니다

제가 다니는 곳은 자전거 보다 사람 숫자가 더 많습니다, 대도시가 아니라서 자전거 타는 인구가 많지가 않아요

그런데 자전거 도로를 점유하고 다니시는 분들을 피할 공간이 있으면 저는 피해갑니다

도로를 이탈해서 잔디밭으로 피해가는경우도 있죠

한편으론 피할 공간이 없으면 경적을 울리는데, 가끔 어떤 분들은 경적 소리에 민감하신 분도 계시더라구요, 표정이 안좋아 보입니다

그래서, 가끔 경적소리에 민감 하실까 싶어서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 또한 상당히 위험합니다

자전거 오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옆에 자전거가 비접촉으로 스쳐지나가니까 놀라시는 분도 계시고, 오히려 반응이 더 안좋은 분도 계시죠

그래서 저는 그냥 왠만하면 경적을 울립니다, 자전거에서 내려서 지나갈거 아니면, 자전거 탄 상태에서 경적 울립니다

자전거가 가고 있으니까 좀 비켜달라는 신호죠

자전거도로 없는 도로에서 인도로 갈때는 원칙으로는 내려서 가야 하죠. 자전거를 타고 갈때는 보행자에게 방해가 되면 안됩니다. 만약 자전거 탑승하고 보행자와 접촉사고가 나면 무조건 100% 자전거 운전자 잘못입니다. 더구나 경적을 울리는것은 큰 잘못된 행위 입니다.  라이더들 원칙 좀 지키며 탑시다..제발요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면 벨 울리면서 다니는게 맞죠.

비키라는게 아니라  자전거 뒤에 있으니 급방향전환 하지말고 가던길 가라고요.

경적 정도면 그냥 무난한거 같은데요 ㅎ

자전거도로 같은데 보면 돌아이들 엄청 많아요;;;

자전거를 타는 모든사람이 관심있는 사람만큼의 상식과 지식을 갖고있진 않습니다

경적을 울려 주의하라는 의도지 그사람이 위협을 가한건 아니잖아요?

딱히 어이없을 필요도 없습니다.

독일같은 경우는 자전거는 도로로만 다녀야합니다. 단 12살 까지는 위험하니까 인도로 다닐 수 있어요. 그리고 사람도 자전거 도로로 다니면 안됩니다. 사고나면 사람 책임입니다. 뭐 비어있으면 다른 길도 이용할수 있겠죠 하지만 우선권이 없으니 째깍째깍 비켜주는 매너가 필요한데, 인식 자체가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죠! 교육의 문제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