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가 등급을 나눠 고급으로 갈수로 변속이 확실하고 힘이 덜 들고 그렇게 만들어서 그래요.

특히 앞 3장짜리가 변속시 트러블이 많다고 합니다.

전에  저급변속기 쓰다가 앞변속에 문제가 많아 xt로 교환한 적이 있는데, 그 뒤론 문제가 없었어요.

단종된 부품이 많아 투자하기 그렇고, 세팅만 잘하면 변속까지는 문제가 없긴 할 겁니다.

저도 7단, 8단 투어니 같은거 쓸때 그랬었어요..

어차피 7단짜리면 저도 마실용으로 사용중인게 있는데 앞은 그냥 1단에 고정하고 타고 있습니다.

어차피 1~7단도 다 쓰지 않잖아요?

제 경우엔 4~7단 위주로 쓰고 있습니다.

1~5단 정도를 쓰신다면 앞을 2단으로 고정해놓고 타는것도 방법일수 있죠.

앞드레일러는 뒷드와 다르게 조금 까다롭더라구요,

앞드레일러가 약간 간섭이 생겨서 저도 유튜브보고하는데..

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밑에를 맞춰놓으면 위에가 안맞고 위에를 맞춰놓으면 아래가 또 이상하고..

또 이리저리 맞춰놓으면 와이어가 또 말썽이고...

결국이리저리하다가 맞추긴했는데.. 저도 제가 뭔가 이해를 잘못하고 하고있는것같기도해보이고..

H,L.. 그리고 기어조절하는곳앞에 돌려서 장력조절하고 이게 생각보다 쉽진않더라구요.

제가했던방법은.. 일단 제일밑에부분먼저 수평맞추고 조절한다음에 장력일단대충해놓고 그다음에 돌리면서 3단올려보니까 약간 간섭이 생겨서 드레일러를 좀더 땡겨서 와이어조절하고 HL저절하고 하니까 어찌저찌되긴햇는데..

어렵긴하더라구요.. 너무 생소해서 그런지.. H.L이 유튜브에서는 쉽게 쉽게 하는것처럼 보이는데 제가 해보니까 생각만큼 쉽게 안되더라구요.

결국엔 해결을 했다고할까 나름의 타협점을 찾아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 문제는 역시나 큰 체인링쪽으로 변속시 엄지 손가락이 데미지가 날 정도로 힘이 들어가는 것과,

앞 3단과 뒷 고단(무거운 기어비) 조합을 하면 체인과 앞 변속기 케이지와 접촉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앞 변속기의 케이지가 더 위쪽으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가지않는 느낌. H나사를 풀어도 안 가고. 

변속기 불량이 아닌가도 생각을 했고. 열 댓번은 와이어 풀고 한계 조절 나사를 조절해봐도 해결이 안되고.

알고보니 제 경우는 핸들에 있는 쉬프터에 장력 조절 나사가 쉬프터에 결합이 제대로 안되어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조절 나사를 보면 일종의 볼트인데 하도 조이고 풀다보니 쉬프터 안쪽 부분이 마모가 되어서 결합이 안된 경우인데,

비슷한 불트를 철물점에서 사서 쉬프터에 꽂아 힘으로 나사선을 만들었고,

장력 조절 나사를 끝까지 박고 두어 바퀴 풀어주고.

처음부터 다시 조정을 하니 그럭저럭 되더라구요.

앞 변속기 와이어 장력 세팅시 짱짱하게 세팅하면 엄지 손가락이 힘들거에요.

전 장력을 적게 준다고 생각하고 세팅했습니다.

단 큰 체인링으로 이동시 약한 힘으로 얕게 눌러서 되는 것은 안되고,

약한 힘으로 깊게 길게 누르는 것으로 타협을 봤습니다. 

엄지 손가락으로 누르는 것이 아닌 엄지 아래쪽 손바닥 부분 근육? 쪽을 이용하구요.

장력을 많이 주면 쉬프터 레버를 얕은 깊이로 가능하지만 힘은 더 많이 들더라구요.

변속시 항상 0.5초 정도 시간을 유지한다고 쉬프터 변속 레버를 누른다면 변속이 좀 나을거에요.

유튜브 참고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