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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때 일한다고 알톤 자전거 사보고...
이번에 운동삼아 출퇴근한다고 당근 기웃기웃하다가
25만원주고 자이언트 scr2 16년식 사서 두번 다녔더만
심한 언덕이 2군데나 있어서 1차 기변 욕구옴..
언덕 오르락 내리락 할려면 mtb가 맞겠지 하고..
다시 당근 기웃기웃하다가 트렉 모델명도 모르는거
45만원에 사서 다니다가 이녀석은 왤케 속도가 안나고 무겁지??
하다가 2차 기변욕구 올라옴 ㅠㅠ
그래.. 나한텐 하이브리드가 맞는거 같아..
조작도 쉽고 타기도 쉽고.. 일반에서는 빠르게 가는게 정답이야.. 위로하믄서 바이크 드림으로 마실 고고
가자마자 눈에 딱 띄는.....트렉 듀얼스포츠 3.. 마린색?
매끈하고 쌔끈하고.. 잘빠지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딱..
엇.. 근데.. 앞에 기어가 1단이네?
어?? 뒤에는 10단이네??
이게 맞는겨? 하면서 사장님께 물어봄..
괜찮괜찮... 언능 사..츄라이츄라이...
오케오케... 당근 사야죠... 계약금 걸고 왔음 ㅋㅋ
근데 정말 이 단수로 언덕 가능하겠죠? ㅜㅜ
뭐 자린이라 한방에 올라가겠다는 욕심은 없네요..
아직 체력도 안되고..ㅋㅋㅋ 단지 그렇게 힘겹게 올라가도.. 자전거에 무리는 안가는지 궁금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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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단수 보단 기어비 문제인데
듀얼 스포츠 제원을 보면
크랭크 기어 수 / 스프라켓 최대 기어 비율
40/46 = 0.87
요즘 나오는 MTB 보단 기어비가 높지만, 로드의 컴펙트 크랭크 / 롱케이이지용 스프라켓 34/34의 1:1 비율 보단 낮기 때문에 시내에 있는 언덕은 쉽게 올라 갈 수 있어요.
구동계가 1×10으로 구성 되어 예전의 3×10 보다 2장의 크랭크 기어가 없지만, 그렇다고 가벼운 자전거는 아닙니다.
오르막에선 중요한건 기어비 입니다.
아니면 배기량이 깡패죠.
오... 뭔가 전문가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에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