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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쯤 스컬트라 4000으로 로드 입문하여 영산강종주, 섬진강종주 마쳤습니다.
처음 영산강 종주할때는 페달링을 찍어누르는 힘으로만 해서 종주 끝나고 허벅지
앞근육이 상당히 뭉쳐서 힘들었는데 저번주 섬진강때는 영산강을 교훈삼아 원을
그리듯이 페달링을 하여 훨씬 수월하게 완주했습니다.
하지만 운동화 뒷부분이 체인에 자주 닿아서 하얀색 운동화가 시커먼색으로 변했어요.
자전거 가게에 105페달이랑 시마노 rc7으로 주문하고 점심시간때 잠깐 다녀와서
페달장착하고 피팅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클릿슈즈 신고 집에까지 3키로정도 거리였는데
속도 30이 그냥 넘어가더군요. 평페달일때는 같은 힘으로 밟았을때 28~29 나오던 구간이었거든요.
역시 발이 페달에 붙음으로써 버리는 에너지가 없어지니 그게 바로 자전거 속도로 나오나봅니다.
내일 1박2일로 제주도 갈 계획입니다. 총각때 2박3일도 헥헥거리면서 다녀왔었는데 정말 기대됩니다.
이제 용품은 다 구매했고 마지막으로 겨울용 의류가 남았는데 이건 또 돈이 얼마나 들어갈런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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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3
일반인은 평지에서만 주로 타기에 페달링과 클릿 차이를 당기는 힘 같은걸 이야기 많이 하지만,
페달을 돌리는 과정에서 신발과 페달이 붙어 있지 못하고 떨어지는 과성에서의 낭비도 영향을 많이 주죠.
그외 발목이 고정안되니 좌우로 움직이거나 기타 등등.....
이 2가지 모두 문제가 있던 사람이 클릿으로 바꾸면 체감이 확 나오는 편이고,
당기는 힘만 못 쓰던 사람이라면 효과가 적은 편이죠~
마지막...
클릿을 이용하실때는 항상 조심하세요~
낙차 보다 부딪히는 사고시 클릿이 안빠져 자전거가 위에서 떨어지며 2차 충돌이 많이 나는 부분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