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항상 근거리 마실만 다니다가 처음으로 장거리 라이딩을 해봤습니다~
코스는 군포▷여의도▷신대방▷군포 였구요~
자전거는 티티카카 플라이트 F8 구형버전입니다~
그립만 라이딩전에 에르곤그립으로 바꿨구요~
당연히 헬멧과 장갑 전조등 후미등으로 안전대비를 했구요~
음~군포에서 금천구청까지의 안양천 자전거도로는 상태가 많이 안좋더군요ㅠ 덜컹덜컹의 연속ㅠㅠ 허리랑 궁둥이가 아프고,,,,,
친구와 독산에서 만나서 안양천합수부까지 또 달렸네요~
친구껀 200만원정도의 MTB라서 그런지 수월해보이고 저는 뒤에서 열심히 쫓아가는 구도가,,,,,;;;
갈때까진 평속 20정도 나왔는데 돌아올땐 15언저리로ㅠ
엔진업글이 시급하다 느꼈습니다.
중간에 친구가 신대방역 닭꼬치가 맛있다해서 옆으로 새서 가는데 꽤멀더군요ㅠ 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ㅋ둘이서 병맥주하나 나눠서 마셨는데 정말 시원하더군요^^;
더 마시고싶었으나 음주운전은 위험하기에;;;
친구랑 독산서 헤어지고 군포로 오는데 지친데다가 혼자서 밤에 달리니 외롭더군요ㅠ그때가 12시부터 새벽1시사이였으니,,,,,,
아무튼 무사히 잘갔다왔네요ㅎ 왕복80키로더군요ㅎㅎ
멋모르고 갔다왔는데;;;
왜 사람들이 져지를 입고 좋은성능의 자전거를 타는지 느꼈습니다ㅋ
지금 로드입문을 사야되나 아님 군포구간은 도로가 안좋으니 MTB쪽으로 가야하나 아님 티티카카 타이어만 속도가 잘나오는걸로 바꿔보고 체력을 업글해서 타야하나 고민중입니다~^^타이어만 바꿔도 체감이 다르다는 글들을 본거같아서요~
고수라이더분들께서 조언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스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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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길이 좀 안좋긴해요 ㅠㅠ
저는 광명에서 안양천 쪽으로 출발하여 강서쪽 한강합수부로 가는데 안양천 길은 정말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