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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나오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가상화폐는 발전시켜야 하나 코인은 발전시키면 안된다라는 소리인데 왜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많이 쓰시는 토렌트로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토렌트는 그 자체만으로 별 효용이 없습니다. 토렌트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시드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자원을 공유해줘야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자원을 공유해주면 자신의 컴퓨터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무도 공유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토렌트는 정보를 다운 받는 동안에는 강제적으로 자신의 컴퓨터 자원을 공유하도록 해놨습니다.
가상화폐도 비슷합니다. 가상화폐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자신의 자원을 공유해줘야 되는데 얻는 이득 없이 아무도 그렇게 해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상화폐 활성화를 위해 너 자원을 공유해주면 우리가 포인트를 줄께라고 약속을 해놨습니다. 여기서 포인트가 바로 코인입니다.
첨에는 이 포인트가 별 의미가 없었지만 누군가 이 포인트를 현금을 주고 구매한다고 합니다. 하나 둘 구매한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시장가치가 형성됩니다. 이게 지금의 코인가격이 되는거구요.
(이게 화폐로써 의미가 있냐, 시장에 얼마나 쓰이냐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치가 있다고 믿고 거래하고 시장이 형성되면 그게 가치가 되는겁니다. 지나다니는 아무 쓸 모 없는 돌덩어리도 누군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시장이 형성된다면 그게 그 돌덩어리의 가치가 되는 겁니다. 매번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인 데이터 쪼가리인데 그게 무슨 가치가 있냐는 사람들에 대한 대답입니다)
결국에 가상화폐를 발전시키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가상화폐와 코인은 땔 수 없는 관계일수밖에 없습니다. 이걸 부정하는 사람들은 회사발전, 산업발전, 국가발전을 위해 당신의 노동력을 무료로 사용하겠습니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것 밖에 안됩니다. 당신이라면 무상노동을 제공하시겠나요? | 
등록안내
1. 프라이빗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승인된 소수의 사람이나 그룹들이 노드로 참여하는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기업과 국가 등에서 운용하고 있음.
2. 퍼블릭은 누구나 네트워크 노드에 참여할 수 있음. 이 네트워크에 참여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토큰(암호화폐)을 지급하는 것. 대부분의 암호화페가 이 방식에 포함됨. 자본이 작은 일반 스타트업이나 벤처 기업 등에서 퍼블릭 블록체인을 통한 운용을 많이 함.
이 개념도 이해를 못하는데 프라이빗 코인에 대해 이야기해도 의미가 없을 거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