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돌아서 추가로 200넣었는데...나름 검색도 하고 차트도 보고....

결국...지난번 패닉셀때 원금에서 30만원 손해보고 손절을....

(코린이라 갑자기 떡락하는데 무서워서 일단 이거라도 건지자 심정으로...)

남들 다 적어도 하루에 단타만쳐도 10만원은 번다고 하던 불장에서

혼자만 마이너스를....-ㅅ-...

그리고 몇십만원씩 여러 코인에 물려있다보니....수익이 20프로 났어도 몇만원....

분할매수하자니 너무 소액인거 같고...전량 매도 하자니 평단이 아깝고...

물탈 시드도 없는데다, 원금까이고 보니 무서워서 추매도 못하겠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하다 떡락도 몇번씩 맞아보고...

그래도..여기서 얻은 정보로 패닉셀때 다른 코인 줍줍하고..물타기해서

결론은....원금은 어찌저찌 회수하였으나 현타와서 걍 전부 매도 해버렸습니다...

잠도안오고 스트레스 받고 하루종일 폰만보고...알람소리에 자다가도 벌떡...

(고작 몇백인데 누가보면 수천 있는 사람마냥 노심초사...ㅋㅋ)

근데 또 돈벌었던 기억때문에 조금이라도 벌겠다고 단타조지다가 

수수료 값도 못벌고 나오기가 부지기수...저랑 코인은 안맞나봐요...ㅜ.ㅠ

어디서 본건 있어서 차트에 볼린져랑 이동평균, rsi 지표 띄우고 보면서 들어갔는데...

웃긴건 지난날 차트를 보면 아..이래서 올라갔구나, 저래서 내렸구나...대충 알겠는데..

내가 들어가는 시점만 기가막히게 안맞는....그래도 차트보고 달리는 말에 안들어가서

몇번 목숨 건졌네요...ㅎㅎㅎㅎㅎ

그리고 구동이(모코꼬)님 정보가 도움이 되어서 그나마 손해난거 복구하고 원금이라도 건졌어요...감사합니다.

주변에서는 다들 몇백을 벌었네...하루에 치킨값을 벌었네...죄다 돈벌었단 이야기만 들리고..

왠지 나만 ㅂㅅ같아서 돈 못버는거 같고...다들 돈벌었다니까 초조해지고...

하루종일 차트보고 게시판 보고...발 동동 구르다보니 일도 손에 안잡히고...

존버도 해봤지만....어제의 평단이 최고가 였다는 거..ㅋㅋ..결국 다시 원점....

그래서 진짜 아주 적게라도 익절했더니, 귀신같이 바로 떡상하는... ㅡ 저만이래요???????

입맛도 없고...사는 재미도 없고...진짜 우울증 걸리겠더라구요...

그래서 장기적으로 가지고 갈거 1개만 딱 집어서 30만 넣을려고..

센티넬 줍줍했는데...사자마자 떡락...ㅋㅋ...그래도 나름 그동안 배운게 있어서

10만원씩 분할 매수로 떨어질때마다 줍줍해서 평단 245에 안착했습니다..

500원 갈때까지 안뺄꺼에요...ㅠ.ㅠ

그리고 나머지 돈은 어디다 못빼게 묵어두려구요...혹시 또 눈돌아서 추가 시드 넣을까봐...

(걍 암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던때랑...2주간 난리친거랑 수익이 같다니....)

2주간 해본 결과, 무조건 존버만이 답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

적절한 분할 매수, 매도로 익절하는 타이밍 감을 익히는게 더 중요한거 같기도 하고

저걸 아는데 저대로 된적이 별로 없다는 사실....그동안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 결과가 참...아쉽네요...

시드는 있으나, 야수의 심장이 없는...ㅋㅋ   원금 안까인 것만으로도 감사히 생각하며....

(하지만 가끔 열받아서 이불킥 함...왜~!!!!!왜 나만....ㅜ.ㅠ)

그냥...코인은....딱 저정도만 가지고 느긋이...가볼까 합니다....

(코인 뛰어들고 얻은건 수익이 아니라 웃긴 짤들이랑 드립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