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날씨가 조금 따뜻해 지더니 오늘은 어제 비가 와선지 조금 추워 진거 같아요.
원래 공휴일에서 나가서 일 해야 하는데 오랫만에 회사 사정으로 집에서 쉬고 하루종일 영화 보고 빈둥 대고 있네요.^^;
평창 올림픽 전엔 꽤 사회적 이슈가 되서 비트코인 하는 사람들이 많이 눈총을 받았는데
요즘은 좀 덜 한거 같긴 해요.^^;
도박이다 투기다 뭐다 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아닌 걱정? 을 하는 그 비트코인 판에 저도 있네요.ㅜㅜ;
처음엔 호기심..폭락 하기 전의 큰 돈을 본 당사자 로서..음..정말 매력적으로 보였고 투자 또한 많이 했네요.
역시 수치적으로 많은 돈이 있어도 정작 내 통장에 돈이 들어 오지 않았으니 제 돈도 아니었고, 실질적으로
좀 많이 잃었죠.ㅜㅜ
한달정도 그렇게 돈을 잃으니 감각이 없어지더군요. 하루에 몇백씩 없어지는데...하...
지금은 그러려니 하고 있네요. 하하
그나마 다행인건, 여유자금을 한 거라 매스컴에서 나오는 것 처럼 아주 큰 상실감은 없어요.
물론, 잃은 돈이 아깝긴 하지만, 그것도 큰 경험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잃고 난 나머지 돈은 그냥 그대로 남겨 두었습니다.하하
혹시 몰라서요...^^;
주식이던 비트코인 이던, 자신이 투기를 하던 투자를 하던 다~~~ 자기 책임이겠지요.
오늘도 그나마 가지고 있는 코인들이 많이 떨어져서 더 손해를 봤지만, 그냥 웃습니다.
슬퍼하거나 괴로워 하면 제 손해 니까요. 그냥 한 몇년 나둬 볼까 생각합니다.
없어지면 그것 또한 제가 한 행동이니까 받아 들여야줘...^^*
그냥 주절이 써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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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공감되는 말씀 와닿습니다..감사하구요....근데..그게 그 글의 시점이 왜 지금인지..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