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그룹(Slate Entertainment Group Inc.)이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제작사 및 배급사 간 공정한 이익 분배를 위해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를 위해 SEG그룹의 SLX 토큰은 오는 22일 세계 최초로 한국의 유아이오 거래소에 선보일 예정이다.

SLATE(SLX)는 멀티레이어 네트워크를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유틸리티 프로토콜으로 저비용, 고속, 고해상도 비디오를 전 세계적으로 제공하고 블록체인 상 실시간 이벤트 타케팅을 용이하게 해주며 소비자는 전 세계로부터 제공되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에 슬레이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LX를 사용하면 기획사는 공정한 보상을 받음으로서 소비자는 더 높은 품질의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참여자로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슬레이트 토큰 유저(콘텐츠 제작자 및 소비자)에게 공평하고 더 큰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 비디오 온 디맨드 플랫폼인 Binge와 전자 발권 응용 프로그램인 Slatix를 도입한다. Binge는 구독, 거래 구매, 그리고 Slatix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이벤트에 대한 티켓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으로 다중생태계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현했다.

현재 최고 품질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SEG그룹 답게 최고의 파트너사를 곁에 두고 있으며, LA, 토론토, 멜버른, 홍콩에 지사를 두고 영화 등을 전 세계에 유통 및 판매에 특화된 기업 XYZ는 Binge 네트워크 상의 컨텐츠를 위한 매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SITGES는 SLX 토큰을 엔터테인먼트 통화로 사용하는 첫 번째 영화 페스티벌이 될 예정이다.

또한 iConnect는 나사, FBI와 같은 정부 기관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Binge 네트워크 상 컨텐츠를 보호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지원할 예정이며 OPTiFi는 Binge와 Slatix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이들의 데이터를 분석을 통해 더나은 서비스를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SEG그룹의 목표는 혁신적 컨텐츠 전달 모델을 개발하여 공정한 엔터테이먼트 산업을 구축하는 것이고, 소비자 및 토큰 유저에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데 있다”면서 “완벽한 투명성 및 진실성으로 넷플릭스(Netflix), 훌루(Hulu),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티켓마스터(Ticketmaster), 그리고 스텁허브(StubHub)와 같은 서비스와 경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슬레이트를 통한 기존 엔터 업계의 고질적인 이익 분배 문제 쇄신하겠다는 의미다.

한편 슬레이트 코인의 향후 로드맵은 우선 2018년 4분기 마스터노드 포크 예정, 2019년도 1분기에는 컨텐츠 제작자가 컨텐츠를 업로드 할 수 있는 포털을 개발할 예정이다. 메인넷은 2019년도 3분기에 런칭하며 Binge 프리미엄 컨텐츠 서비스를 시작으로 발권 시스템의 토큰화 시험에 돌입하게 됨을 밝혔다.

슬레이트(SLX) 토큰은 10월 22일(월) 세계 최초로 유아이오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수복 기자 sble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