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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예지몽..3

까까
등록일 2010-11-09 10:30
조회수 979

안녕하세요. 까까입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예지몽"입니다.

먼저 이 책을 손에 잡은 계기가..."용의자 X의 헌신 : 그 두번째 시리즈" 라는 광고 때문이었죠.
"용의자 X의 헌신"을 참 재미있게 봤거든요. ^^

그런데 이건 엄밀히 말하면 "용의자 X의 헌신" 보다는 "탐정 갈릴레오"의 두 번째 이야기 정도입니다.
아... 이 엄청난 실망감!

각설하고, 책의 구성은 구사나기와 천재 물리학자의 단편 모음입니다.
잔잔한 재미는 있으나, 단편 하나 하나가 '아....' 라는 감탄사가 나올만큼 아쉽게 짧습니다. OTL...
그래도 장점을 뽑아보자면 단편 내용은 허무맹랑하기보다는 있을 법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점은 단편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친숙해지기도 전에 끝나버려서 이름과 캐릭터가 잘 매치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뭔가 진행이 되어서 흥미진진해져야 하는데! 천재답게 후다닥 결론을 내버립니다.

기대가 커서인지 아쉬움을 많이 주는 책이었습니다. (2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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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히가시노 중 예지몽은 영 별루더라구요....
단편단편이 주는 몰입도가 영 떨어지더군요

2010-11-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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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까까

저도 그랬어요. 장르 중 추리소설에서는 단편은 좀 아쉽더라고요.

2010-11-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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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isbn978

단편인줄 모르고 읽다가...ㅠㅠ 끝나버려서 황당하더라구요 ㅠㅠ 아쉬워요 특히 마지막이야기!

2010-11-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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