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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

독서/e-book 입니다.

러시아 문학 입문하기 좋은 소설1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민음사 판 제목은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등장인물들 이름 외우기 힘들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나

길고 지루할까봐 손 대기 두려워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대단한 에피소드도 없고, 클라이막스가 되는 사건도 없는데

끝까지 붙들게 만드는 재미가 있죠.

특히 지금과 같은 혹한기에 읽으면 더욱 행복감이 배가 됩니다. ㅎㅎ

흥미 위주로 책을 읽던 어린 시절에 처음 접했는데도 쭉 집중해서 읽었을 만큼 몰입감도 좋았고요.

첨부파일

이거 보고 놀란게 과장좀 많이해서

육군 군 생활이랑 별 다를게 없더라고요 ㅋㅋㅋㅋ

수용소 생활이나 군대나 자유가 없던건

2021-01-17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