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산문집을 좋아한다.
뭐랄까 어려운 얘기보다는 가벼운 얘기가 많고 그러면서 생각할거리를 주는.
사람에게 있어 자존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책제목은 조금 거리를 두게 만든다.
다만 내용에 있어서는 생각한것과는 달랐다. 작가인 김우석은 누구보다도 자기자신을 잘알고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사람의 이야기가 하나씩 소소한 웃음거리가 되기도하고 가끔은 가슴을 찡하게 울리기도 했다.
억지스런 감동보다는 삶의 일부분이고 하루를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니 모두에게 충분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는 책이다
다만 서사적인 부분에서 유기성이 적다보니 가끔 내가 동일한책을 보는지 의문이 들때가 있었다. 보는이들에게 참고할 재료가 되기를..
우리 모두 가끔 내가 싫고 자주 내가 마음에 들기를 바라며....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