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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더 케이지 독서평

추리소설을 상당히 좋아해서 여럿 읽어보았으나 이 책은 유독 특이했습니다.

셰이 램버트와 잉그럼 배럿이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서사가 전개되는 방식이였어요.

평소에 법정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했기에 이 소설도 재밌게 보긴 했지만, 영문을 한글로 번역하면서 문장이 부드럽게 연결되는 느낌은 아니라 몰입은 잘됐으나 술술 읽히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반전요소와 상황을 상상하며 추리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한스미디어에서 출판한 도서 리플렛이 함께 들어있었는데 책을 읽고 만족한 독자들을 다른 도서들도 구입할 수 있게끔 유도한 마케팅 전략도 참 칭찬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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