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당히 미묘한 작품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대중적인 인기는 크지 않지만 명작이라고 일컬어지는 만화책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크게 재미가 와 닿지는 않았지만 작품적 완성도자체는 상당히 높다고 느낀 작품입니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zA4MTBfMTIw/MDAxNjkxNjM5MDI4NTE3.hAQ-tGdd-onKm3jGOBqT0tJDBGAB3n9XJAtMk4lh40kg.9Wa0Z8tirrxg97cGnUndZJ3WS5wH9qEUHYO6mV66g5gg.PNG.rdgcwg/1.png", "originalWidth" : "465", "originalHeight" : "376", "linkUse" : "false", "link" : ""}" area-hidden="true" style="font: inherit; color: inherit; cursor: pointer;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vertical-align: baseline; position: relative; display: inline !important;">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zA4MTBfMTIw/MDAxNjkxNjM5MDI4NTE3.hAQ-tGdd-onKm3jGOBqT0tJDBGAB3n9XJAtMk4lh40kg.9Wa0Z8tirrxg97cGnUndZJ3WS5wH9qEUHYO6mV66g5gg.PNG.rdgcwg/1.png", "originalWidth" : "465", "originalHeight" : "376", "linkUse" : "false", "link" : ""}" area-hidden="true" style="font: inherit; color: inherit; cursor: pointer;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vertical-align: baseline; position: relative; display: inline !important;"> 첫번째는 바로 '호문쿨루스'입니다. 이 작품은 처음에는 그냥 만화책 추천사이트를 보고 알아봤는데 상당히 평이 좋더군요. 특히 심리학과 관련해 그려진 만화로 독특한 소재를 다룬 다는 점에서 흥미가 생겨 구매를 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에 잠깐 심리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이 있던 터라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1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만화를 초반 5~6권까지는 저도 상당히 몰입감있게 봤습니다. 소재적 측면을 넘어 인간의 심리를 꿰뚫어 성장과정을 만화적 연출로 잘 살렸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뒤로 갈수록 내용도 난해해지고 뭔가 이해하지 못할 막장스러움이 처음의 주제의식과 달라진 것은 아닌지 의문을 품게 만들더군요.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는데 저는 불호였던 거죠.) 실제 심리학 교수님들이 많이 추천해주시는 만화책이라고 하더군요. 다 보고 중고서적으로 팔았는데 금방 팔리는 것을 보니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꽤나 알려진 책인가 봅니다. 호불호가 심할 것 같아 감히 추천은 못해드리겠네요.

-영화 속 요리의 심리적 표현 : https://blog.naver.com/rdgcwg/223083017641

-공포 영화 속 심리적 표현 : https://blog.naver.com/rdgcwg/22284131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