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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었습니다.9

[* 비회원 *]
등록일 2011-11-22 10:04
조회수 536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5188

고전입니다.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었습니다.
예전 2~3년 전에 싼 가격으로 사놓고 집에 서재에만 꽂혀있던 책입니다.
첫 몇장이 참으로 읽히지 않는 책입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박경철 원장님의 자기혁명이란 책을 통해 "어려운 책에 도전" 해보고자
집어 들었습니다.

참..
힘들었습니다. 당시의 미국 세대의 문제점을 꼬집은 책이라고 하는데
그리고 얼핏 듣기론 테러리스트들에게 발견된 책이라고 해서 큰 이슈가 되었다던데
읽다보니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꾹 참고 읽었습니다.
주인공 홀든의 심리상태를 따라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말씀드리면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정도는 읽어볼 만한 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저는 심리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책을 일종의 정복했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표현이 조금 이상합니다만..

한번쯤 도전해보세요. 링크타고 가시면 자세한 글은 읽으실 수 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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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고딩 때 언어능력 생각하며 고전들 읽어봐야지 했었는데...--;;
결국 문제집만 돌리다가 못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2011-1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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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밤톨이러브

참 어려운 책이더라고요. 그래서 기억에 남는가봐요^^;

2011-11-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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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캐쉬백

난 어린이를 지키는 파수꾼이 될테야 !
책 읽으면서도 어려웠던 기억이 있네요.
다시 읽어보면 좀 더 다가오려나 모르겠네요.

2011-1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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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밤톨이러브

새록새록 하네요. 전 한 이년 정도 있다가 다시 읽어보려구요.

2011-11-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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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감성변태

테러리스트에게 발견된 책이라기 보단 제가 알기론 살인자들이 즐겨보는 책으로 유명하죠 ㅎ
존 레논 죽인 살인범이 현장에서 이 책을 읽고 있었다고 했던가 그랬던것 같아요

2011-1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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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밤톨이러브

예 아마 그랬던 거 같아요^^;
기억에 남는 책이죠.

2011-11-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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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따가리샷

뭐랄까.. 인간의 내면에 심어져 있는 절망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것들, 그러니까 인간 본성에 대한 성찰을 시도하는 책들.. 좋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접근하는 책이 있을테고, 그 어두운 측면을 철저히 파헤치는 책이 있을텐데 이 책은 후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도 그런 맥락으로 읽히더군요.

2011-11-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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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고2때..읽었던것 같아요

2011-11-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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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땡자엄마

당시 미국사회에 팽배해 있던 허무주의를 꼬집는 명작이긴한데

저에겐 주인공이 담배만 줄창 피워대는 느낌만 ..

2012-03-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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