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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는 달4

등록일 2011-08-24 23:52
조회수 817

<기우는 달>

비우지 못해 넘쳐나는 기다림을

이제 비우고 나서야 깨닫게 됩니다.

선명하게 비치어도 그대 기억속의 나의 발자욱은

그대의 눈물로 지워집니다.

아실려나 한번쯤은、

어둠속 그림자가 되어 그대 모르게

한없이 통곡하기를 바라는지、

외로움에 사무쳐 멈춰버린 갈망의 미련은

시련에서 탈회하여 비련이 되려는지、

아쉬움도 없이 말없이 그저 뒤돌아 선다면

그대에게 묻고싶습니다.

담담한 어조가 깃든 그댈향한 무소유의 외침이

이제껏 무지한 짓이었는지를、、、

지금 그대 등뒤로 기우는 달은 적월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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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호내미

경험에서 나오는 시이신가요??ㅎㅎ 제목을 보고 예전에 읽었던 혼자뜨는 달이 생각나네요..

2011-08-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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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를 지은지가 7년이 됐네요
경험은 아니구요 ㅋ
몇일간 생각하며 지은시에요

2011-08-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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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다크홍당무

뭔가 어렵네요...ㅠ

시는 가운데정렬보다 왼쪽정렬이 읽기 편해요..\'_\'

2011-08-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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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ㅠ 수정했어요 ㅋ

2011-09-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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