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 전체를 읽어볼 요량으로 출간된 전부를 구매해 읽고 있습니다.
한 80% 정도 읽은 것 같아 잊기전에 작품별 감상평을 남깁니다.
이 책의 중반까지 저자가 제목을 이렇게 지은 이유를 이해할 수 없얼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등장인물 모두가 인상깊다가도 짧막한 등장으로 끝나버리기 때문에
그 여인에 대한 어떤 특이점도 못찾은 나는 제목으로 등장하기 너무 평범하다고 일찌감치 판단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읽고 나서는 제목이 스포라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아직까지 더글라스 케네디의 모든 작품을 읽지는 못했지만
여태 읽은 작품중 가장 빠른 속도로 읽어내려갔습니다. 몰입도가 엄청난 작품입니다.
그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도록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별은 네개. 다만, 소설에 강력하게 이입해 읽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궂이 읽는 그의 작품에 읽는 순서를 매기자면 위험한 관계를 읽은 후에 이 작품을 권합니다.
등장인물의 관계적 순서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그의 작품 전체를 읽어보는 것에 동참을 권합니다^^.
제겐 무라카미 하루키 처럼 작품 전체를 읽어도 후회하지 않을만한, 이야기가 많은 작가를 찾은 것 같아 기분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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