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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서 있는 너. 그래 바로 너.

[* 비회원 *]
등록일 2013-02-28 21:36
조회수 600

많은 말들과 책들이 쏟아지고

그 것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며

스스로가 지워지는 오늘날.

긍정과 부정의 선이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

내 마음의 금이 되어

본래 무엇이었는지 또

무엇을 그리려 했는지

기억 나지 않을 정도로

변질되 버립니다.

나를 찾아 가는 기쁨과

나를 위로하는 스스로의 인정은

타인의 말에서는 찾을 수 없으니

항상 우리 그대로의 마음을 돌아보자고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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