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은 50mm정도 화각이 좋아요

꼭 15-45mm와 22mm중에 골라야되면

저라면 22mm고릅니다

편의성이야 15-45mm가 좋겠지만

일반적으로 단렌즈가 줌렌즈에 비해 렌즈밝기가 밝고 화질이 좋습니다

3배줌 정도야 발로 커버를

신혼여행지 사진은 대부분 야외 사진을 많이 찍게 되실거고,

어딘지 알기 어려운 아웃포커싱 사진보다는 조리개 조여서 배경 나오게 찍게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저라면 줌의 편리함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여태 안찍었다면 신혼여행 다녀오고나서 천천히 카메라 배울 가능성 매우 낮습니다. 본인을 믿지마세요.

신혼여행 사진이라면 당연히 조금이라도 광각인 15-45겠지만

진짜로 스마트폰이랑 똑같은사진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심지어 스마트폰은 파노라마 기능으로 매우 광각의 사진도 찍을수있습니다.

스마트폰과 다른점을 느끼려면  22mm단렌즈를 사는게 좋습니다. 

근데 외국여행이라면 무지무지 아쉬운 상황을 계속 만나게됩니다.

여행에서 사진 찍으려면 빠르게 찍고 움직여야하는데 배우자분이 싫어할겁니다.

평소에 늘 사진찍는데도 사진찍으려고 잠깐만 서보라고 자세잡는 10초도 여행을 굉장히 방해합니다.

가능하면 최신 스마트폰 쓰세요.

저는 윗분 의견에 동의 못해요

스마트폰이 sns 용도로는 미러리스랑 별 차이가 없지만 사진 인화하거나 후보정할 때는 분명히 차이 있습니다 데스크탑 큰 화면으로 보시면 화질 저하가 분명히 느껴지실 거예요 게다가 스마트폰은 이미지센서의 크기가 매우 작고 노이즈 억제력이 떨어집니다

더군다나 한 번밖에 없는 신혼여행을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 찍는 건 당사자에게도 아쉬울 것 같아요

일례로 저는 신행 다녀오면서 m3에 15-45 조합으로 카메라 하나만 목에 걸고 다녔습니다 미러리스기 때문에 무겁지도 않고 적당했어요 그리고 미러리스 장착 가능한 셀카봉을 챙겨서 스마트폰이랑 병행해서 찍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휴양지가 아니라 유럽으로 갔기 때문에 찍을 게 많아서 그런 건데 만약 휴양지로 가신다면은 스마트폰만 챙기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처음 사용하시는 거라면 사진 구도 잡는 거 정도는 숙지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기껏 좋은 카메라 가져 가서 한 가운데 인물 배치해서 찍기에는 카메라가 아깝잖아요

특히 실내 촬영할땐 22미리렌즈가 조리개값이 2.0이라 아주 아주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