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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장 안 쓴다는 마포 유저입니다.
물론 사카포에는 마포 쓰시는 걸출하신 분들이 계시지만 적어도 제 주위에 (카메라 동호회를 포함하더라도) 마포 쓰는 사람이 없네요
그래서 아쉽게도 바디/렌즈 구경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각설하고 전 파나소닉 GX9 쓰고 있는데 좀 더 상위기종으로 가고 싶어서 G9를 찾아보니 중고매물이 활발하지 않네요 ..
알람걸어놓고 있어도 한 달에 한 두건.. 올라올까 말까 합니다.
아쉬운대로 올림 e-m1 mark2 써볼까 하다가도 .. 렌즈가 전부 파나/라이카 렌즈라서 듀얼 손떨방이 아쉽기도 하고 동영상도 찍을 준비하는 중이라..
한 두푼 아닌데 원하는거 사자 하다가 하는 하루에도 마음이 두 세번 씩 바뀌는 중입니다.
돈 없지만 이 시간 아껴서 새제품 살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엉엉
중고 스르륵 당근 셋 다 매일 두 번씩 찾아보는데
매물이 없네요 없어
비주류를 선택한 업(?) 인가 봅니다.
그냥 넋두리 한 번 해 보았습니다. ㅎㅎ
마포 유저들이 좀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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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올림푸스가 철수 하면서 마포에 대한 인식이 더 안 좋아졌네요.
작고 가벼운데다가 렌즈 가격이 저렴하기도 해서
해외에서는 유명 작가들도 마포를 쓰는데
한반도에서는 실제 마포 장비가 많이 없기도 합니다.
라이카 렌즈 박은 LX100 도 Mark2 에 와서야 쓸만해졌고
G9 는 가격대가 플래그십 크롭 장비 수준이라
(돈 조금만 더 보태면 풀프 A7C 구매 가능)
애매한 포지션이긴 합니다.
그리고 디자인이 좀 투박해서 더 잘 안 찾는거 같아요. ㅠ
마포 렌즈 가지고 계신 분들만 찾을 듯요.
더군다나 X100V, X-E4, 리코3 등
크롭 이미지센서의 컴팩트 하이엔드 장비가 크게 발전 하면서
가격 뿐만 아니라 성능에 있어서도 더욱 더 애매해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