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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생각해도
바디 렌즈 돈 500만원 쳐받아가면서
내놓는 어플 수준이 아닙니다.
심심하면 튕기고
초기화 되고
그런거야 애교로 친다 치더라도
일단 카메라와 어플간에
연결 자체가 아주 극상으로 어렵습니다 ^^^
nfc 접촉 모드 / 와이파이 / 블루투스
셋 다 열어둬서
얼핏보면 다 연결되는 거 처럼 해놨지만
실상은 뒤죽박죽 꼬여서
뭐 하나 제대로 연결되는 게 없죠.
혹여나 운좋게 어플하고 연결되어서
어플 연동까지 성공했다면,
그렇게 쉽게 넘어갈 소니가 아니란 걸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갑자기 연결 끊어버리고
다중카메라 모드 어쩌면서
건드리지도 않은 모드 활성화하면서
연결을 강제 종료시켜버리거든요.
(나는 설정하지도 않은 다중카메라 모드가
갑자기 해맑게 떴습니다.
카메라 연결은 또 다 종료되어 버렸고,
순간 삼각대 던질 뻔 했습니다.)
막상 연결하는 용도도
사진이나 영상 프리뷰를 체크하는 용도인데
미리보기 화질은
dji 에서 휴대폰 연동해서 내놓는 것보다도
개판 오분전입니다.
아니 쓰레기죠.
이딴 걸로 보고 작업하라고?
lut 이딴거 하나도 적용 안되고
s.log2 하면 물빠진색으로 강제 프리뷰 당첨입니다.(도무지 이걸 프리뷰라고 할 수가 없어요)
A7R4 현존하는 제일 높은 화소수 바디와
아무거나 잘 연결되요 하는 갤럭시랑 연결하려고
3시간동안 굿판을 펼쳤고요.
리뷰창을 들어가보면
그마저 실패한 분들의 좌절로 대향연 중이나
소니는 x도 관심이 없습니다 ^^^
거지같은 화질로 어떻게든 구역구역 프리뷰 해보려고 하는데
오늘은 다중카메라 모드로 전환이 되었다며
다중이 모드로 어플에서 카메라 연결 내쫓아 주시네요
어플 다 삭제하고 다시 초기화하고 깔아도
다중이 모드가 설정되어 있고
왜 카메라 여러대 연결 안하냐고 꾸짖습니다.
제가 진짜 살다살다
갤럭시 s2 쓰던 시절도 아닌데
그 시절에 쳐박혀 있을만한 어플을 부가로
아직도 기기당 수백만원 돈 장사 해먹을 수 있다는 게 기가 차네요.
진짜.. 뭐 이런 어플 다 있을까요?
상담해 보려 해도
삼성전자 서비스 같은 곳은 1도 없습니다 ^^^
외국계 기업답게 알아서 해결해 보세요~
니들 이야기 포럼 가서 검색해 보세요~
그놈의 포럼포럼~~~
카메라 바디도 그닥이죠.
저조도일 때 워블링 현상만 생각하면
제 속이 다 울렁 거립니다.
소니 특유의 현상이라던데.
다신 특유의 현상 겪으려 안살겁니다.
이런 상황을
가장 잘 묘사하는 게
저는 이런 거라 생각합니다.
hd 5인치 외장 모니터를 67만원에!
아직도 소니 매장에 팔길래
한 번 연결해보려고 하니까
직원이 오히려 손사래 저으면서
왠만하면 다른 거 사시라고 말리더군요.
2015년 제품인데 아직도 버젓이 dp 중입니다 -_-
(참고로 중고나라 시세는 40정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기가 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엔 자기가 압구정 센터 처음 첫 제품으로 구매한 유서깊은 제품이란 분도 계시고..ㅋㅋㅋㅋㅋ 이게 소니 갬성인가요?)
진짜 뭐가 되었든
소니 카메라 어플을 써보시면
2000년 안드로이드 버젼 1 정도로 회귀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쓰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이 어플 지웠다 깔다가 휴대폰 던지고 야단이 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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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되는 기능인데 다 안되는 경험이죠 ㅋㅋㅋㅋ 진짜 ㅎ ㅏ